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맥도날드의 더블 불고기버거입니다. 오랜만에 리뷰를 다시 합니다.
전통 메뉴임에도 할인을 별로 안 해서 인기가 미묘했던 메뉴입니다. 하지만 맥도날드에 공식앱 쿠폰이 생긴 이후에는 가성비가 괜찮아졌습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진한 불고기 소스의 패티가 두 장! 여기에 고소한 치즈와 마요네즈, 신선한 양상추를 곁들인 깊고 풍부한 맛"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4,400원 / 세트 5,200원
• 구입 당시 행사: 단품 2,600원 쿠폰(공식앱)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243g 676kcal / 세트 1009~1,157kcal
• 원산지: 돼지고기=미국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우선은 포장지입니다. 불고기버거 시리즈가 함꼐 사용하는 포장지입니다.
▲ 이 글의 주인공 더블 불고기버거입니다. 돼지고기 패티 두 장 사이에 치즈가 있고, 패티 위아래로 단맛+짠맛 소스가 있습니다.
▲ 위쪽 빵입니다.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같습니다. 다만 참깨 빵에 비해 약간은 푸석푸석합니다.
▲ 위쪽 빵입니다. 양상추와 불고기소스, 마요네즈가 있습니다.
양상추는 평범합니다.
불고기 소스는 흔히 먹을 수 있는 단맛+짠맛의 소스입니다. 소스가 아래쪽에도 있습니다.
마요네즈는 양상추 안쪽에도 더 있습니다. 화이트마요소스라고 되어 있는데, 약~간의 단맛이 있는 마요네즈입니다.
불고기 소스와 마요네즈가 섞여서, 강한 단맛에 마요네즈의 느끼함이 함께 느껴집니다. 괜찮은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 1번 돼지고기 패티입니다. 소고기 패티에 비해 굉장히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공식 명칭은 함박 패티인데,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저가 햄버그 스테이크 맛입니다. 거의 조미료 맛입니다.
▲ 슬라이스 체다 치즈입니다. 패티와 패티 사이에 있기 때문에 매우 잘 녹아 있습니다. 슬라이스 치즈는 이렇게 녹은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2번 돼지고기 패티 아래쪽입니다. 여기에도 불고기 소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단맛이 굉장히 강합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빵이 약간 구워져 있습니다. 여기에도 불고기 소스가 있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재료 자체는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만, 패티가 두 장이라 먹을 만한 양입니다. 단맛+짠맛의 불고기 소스, 마요네즈, 녹아 있는 슬라이스 체다 치즈까지 더해져서 소스 향이 상당히 강합니다.
패티 자체에도 조미료 양념이 강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햄버거 전체적으로 조미료 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평가
간단평: B급 감성의 단맛+짠맛+치즈맛. 할인할 때 재구매 의향 있음.
돼지고기 패티에서는 B급 감성의 맛이 느껴집니다. 저렴하게 조미료를 많이 넣은 맛이지만 가끔은 이런 맛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불고기버거[리뷰 링크]에는 없는 슬라이스 체다 치즈의 향이 더해진 것도 좋습니다.
정가에 먹기에는 미묘한 메뉴입니다만, 행사·쿠폰이 있다면 충분히 괜찮은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공식 앱에 쿠폰이 꽤 자주 나오니 할인이 있을 때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에그 불고기버거[리뷰 링크]와 불고기버거[리뷰 링크]도 행사·쿠폰이 자주 있습니다. 패티 두 장이나 슬라이스 체다 치즈가 부담된다면 이런 메뉴도 둘러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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