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버거킹의 2020.02.24.(월) 신메뉴 '더콰트로치즈'입니다. 기존의 콰트로치즈 와퍼와는 다른 메뉴입니다.
보도 자료에 의하면 모짜렐라, 화이트체다, 슈레더, 치즈소스 네 가지 치즈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네 가지 치즈가 있다는 의미에서 '콰트로(quattro)'라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고품격 치즈번으로 더 특별해지다!"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가격: 콤보 5,500원 (카카오 선물하기 쿠폰)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7,900원 / 세트 8,900원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열량: 단품 834kcal / 세트 1,269kcal
• 원산지: 쇠고기=호주산과 뉴질랜드산 섞음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우선 포장지입니다. 새로 나온 메뉴를 위한 새로운 포장지입니다.
▲ 오늘의 주인공 더콰트로치즈입니다. 빵의 지름은 10.5~11cm 정도로 기존 와퍼 빵에 비해 0.5cm 정도 작습니다.
참고로 패티는 와퍼 패티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 같은데, 패티의 지름은 11~11.5cm 정도라서 빵보다 약간 큽니다.
▲ 위쪽 빵입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치즈번입니다. 빵에 치즈가 있기는 한데 치즈 향이 강한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바깥쪽이 약~간 구워져 있기 때문에 일반 빵에 비해 식감이 좋습니다.
▲ 빵을 절단한 모습입니다. 안쪽의 모습은 식빵과 비슷합니다. 평소에 와퍼에 쓰이던 빵보다 좋다고 봅니다.
▲ 위쪽 빵의 안쪽입니다. 여기에는 마요네즈와 양상추가 있습니다. 평범한 마요네즈, 평범한 양상추입니다.
▲ 토마토입니다. 기본 구성에서는 두 조각이고, 재료 변경에서 토마토를 한 조각 추가하였습니다.
▲ 패티와 양파, 그리고 치즈입니다.
• 패티는 와퍼와 같은 패티로 보입니다. 지름이 11~11.5cm 정도로 빵의 지름 10.5~11cm보다 0.5cm 정도 큽니다. 그래서 빵 밖으로 패티가 삐져나옵니다.
버거킹 소고기 패티 특유의 향이 있고, 특유의 퍽퍽함이 있어서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 양파는 은근히 향이 강합니다. 저는 생양파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만, 생양파를 싫어하신다면 조금 덜어내고 드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 치즈는 보도자료에 의하면 모짜렐라, 화이트체다, 슈레더, 치즈소스 네 가지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유사 메뉴인 콰트로치즈와퍼의 경우 모짜렐라, 아메리칸, 파마산, 체다 치즈가 들어 있었으며 맛 자체는 별로 다르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노란색 액체가 치즈소스이며, 흰 사각형 물체가 슬라이스 체다 치즈입니다. 이번에는 슬라이스 체다 치즈도 제법 잘 녹아 있었습니다. 치즈는 이렇게 잘 녹은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패티 아래쪽 찍는 것을 깜빡해서 콰트로치즈와퍼의 패티 사진을 가져 왔습니다. 같은 패티로 보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버거킹 소고기 패티 특유의 향이 있고, 특유의 퍽퍽함이 있어서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말랑말랑하며 별로 특징이 없는 빵입니다. 다른 재료에 눌려서 눅눅해져 있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기존 메뉴인 콰트로치즈와퍼와 별로 차이는 없습니다.
평가
간단평: 콰트로치즈와퍼와 거의 비슷한 메뉴. 빵만 약간 다름. 이벤트하면 재구매 의향 있음.
기존의 콰트로치즈와퍼[리뷰 링크]와 별로 다르지 않은 메뉴입니다. 빵이 조금 바뀌면서 가격이 올랐는데, 차이가 크지는 않습니다.
빵의 맛에 민감한 분이라면 카카오톡 선물 등 할인 쿠폰을 이용해 콰트로치즈와퍼 대신 드셔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단품 정가가 7,900원으로 책정되어 있는데, 정가에 먹을 햄버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혹시 이벤트를 하거나 저렴한 쿠폰이 나오면 재구매 할 의향이 있습니다. 콰트로치즈와퍼[리뷰 링크]의 경우 간혹 단품 할인 이벤트를 하는데, 그런 이벤트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세트보다는 단품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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