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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버거킹의 2020.03.02.(월) 신메뉴 디아블로 킹치킨버거입니다.
킹치킨버거 시리즈는 과거의 더블킹 시리즈처럼 단품 2,900원 메뉴로 버거킹에서 저가 메뉴를 담당합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가격: 단품 2,900원 / 세트 4,100원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열량: 단품 462kcal / 세트 897kcal
•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우선은 포장지입니다. 패티 하나인 햄버거·치킨버거용 공용 포장지입니다. 거기에 D를 적어 디아블로 킹치킨버거임을 표시합니다.
▲ 오늘의 주인공 디아블로 킹치킨버거입니다. 빵 사이에 치킨 패티가 있습니다.
빵의 공식 이름은 에그번입니다. 그냥 저렴한 빵입니다.
가운데의 치킨 패티는 아래에 자세히 다루겠지만 커다란 치킨너겟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위쪽 빵입니다. 양상추 약간과 마요네즈가 있습니다. 마요네즈는 평범하게 느끼한 제품입니다.
▲ 오이피클입니다. 네 조각이 있습니다. 신맛으로 자극을 담당합니다.
▲ 치킨패티입니다. 아래에서 단면을 보겠지만 닭고기 분쇄육으로 만든 패티로, 커다란 치킨너겟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먹는 식감은 가슴살 패티와 유사하지만, 고기 자체의 맛이 부족하여 강한 양념으로 맛을 보완합니다.
튀김옷은 꽤 두껍고 단단합니다. 그래서 오래 보관해도 눅눅해지지 않고 식감도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 치킨패티 아래쪽입니다. 여기에는 디아블로 소스가 있습니다.
원래는 약간 묽은 고추장처럼 생긴 소스인데, 치킨버거를 구입하여 집에 가져와서 촬영하는 시간 동안 물기가 줄어들었습니다. 패티에 소스가 흠수되기는 했지만, 튀김옷이 두껍고 단단해서 눅눅하지는 않습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빵 자체에는 아무런 특징이 없습니다. 여기에 디아블로 소스가 묻어 있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마요네즈-오이피클-치킨너겟패티-디아블로소스 구조가 잘 보입니다.
특히 치킨너겟 패티의 단면을 보면 분쇄육으로 만들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가
간단평: 저가형 치킨버거에 약~~~간 매운 소스. 재구매 의향 미묘.
정가는 단품 2,900원 / 세트 4,100원입니다. 영수증 쿠폰이나 카카오톡·OK캐쉬백 등의 쿠폰을 이용한다고 보면 세트 2,900원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치킨버거라고는 해도 맘스터치 싸이버거[리뷰 링크] 같이 멀쩡한 닭고기가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큰 치킨너겟이 들어 있는 햄버거입니다. 양도 적은 편입니다. 특히 단품이라면 맘스터치 싸이버거[리뷰 링크]가 3,400원이니 굳이 이 메뉴를 추천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킹치킨버거 3종 중에는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아블로 소스는 소스 자체만 보면 약간 매운 편이지만, 햄버거 전체적으로는 다른 재료도 있어서 크게 맵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약간만 매운 것을 선호하신다면 허니칠리 킹치킨버거[리뷰 링크]나 이 치킨버거를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가끔 치킨너겟을 먹고 싶을 때 먹을 것 같습니다. 치킨너겟에 양념과 양상추, 그리고 쿠폰으로 탄산음료와 감자튀김까지 추가해서 먹는다는 느낌이라면 저렴한 맛에 먹을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 다만 쿠폰 없이 먹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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