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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붉은대게와퍼 후기

음식/버거킹

2020.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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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버거킹의 2020.05.25.(월) 신메뉴 붉은대게와퍼입니다. 2017년에 출시된 적이 있는 메뉴로, 오랜만에 다시 나오는 게살버거입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크랩케이크로 붉은대게의 풍미 가득!"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가격: 단품 8,500원 / 세트 9,500원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버거킹 메뉴·가격표 총정리

• 열량: 단품 945kcal

• 원산지: 명태원육=외국산, 붉은대게=국내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포장샷

▲ 포장지입니다. 와퍼 공용 포장지에 C(crab)을 적어 붉은대개와퍼라는 것을 표시합니다.


아래에 +표시가 된 것은 토마토를 추가했다는 의미입니다. 주문 과정에서 무료로 재료를 하나 추가할 수 있습니다.


측면샷

▲ 오늘의 메뉴 붉은대게와퍼입니다. 소고기 패티에 게살 패티와 소스가 추가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빵의 지름은 11.5cm로, 지름이 9.5cm 정도인 일반 햄버거보다 큽니다.


상단 빵

▲ 위쪽 빵입니다. 양상추가 꽤 많이 있습니다. 마요네즈도 꽤 많은데, 마요네즈는 느끼하면서 신맛이 조금 나는 제품입니다.


토마토

▲ 토마토를 보여드리기 위한 사진입니다. 기본 구성에는 위와 같이 두 조각이 들어 있습니다. 무료로 토마토를 추가해서 세 조각이 들어 있어야 하는데 점원이 잊은 것 같습니다.


양파 및 소스

▲ 양파와 소스입니다. 양파는 그냥 평범하니 넘어갑니다.


소스는 홍보자료에 의하면 "올드베이 베이스 시즈닝이 더해진 타르타르 소스"라고 합니다. 마요네즈에 레몬즙, 다진 피클, 양파 등을 넣고 만든 소스입니다. 시중에서 생선까스를 드실 때 드셔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소스에는 아주 약간 매운 느낌이 있습니다. 매운 느낌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위에도 마요네즈가 있고, 아래에도 마요네즈 계열의 소스가 있다 보니 전체적으로 마요네즈 향이 꽤 강하게 납니다.


게살 패티

▲ 명태살+게살 패티입니다. 대부분의 새우버거와 마찬가지로 명태살을 베이스로 만들었습니다. 이는 원산지 표기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단면 사진을 보겠지만, 새우버거 패티에서 새우살을 게살로 교체한 것 외에는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맛과 식감이 거의 비슷합니다.


와퍼 패티

▲ 소고기 패티입니다. 와퍼 시리즈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패티입니다. 11.5cm 지름의 빵과 사이즈가 거의 같습니다. 와퍼 패티 특유의 향이 꽤 강합니다. 적당히 퍽퍽하기 때문에 뜯어 먹는 식감도 괜찮습니다.


와퍼 패티 하단

▲ 와퍼 패티 아래쪽입니다. 빨리 익히기 위해 뚫은 구멍에서 나온 육즙이 굳어서 생긴 동그라미가 많이 보입니다.


하단 빵

▲ 아래쪽 빵입니다. 구워서 제공되는 것 같기는 한데, 그다지 바삭함은 없습니다.


단면샷

▲ 단면 사진입니다. 익숙한 와퍼 패티 위의 게살패티가 잘 보입니다. 이렇게 보면 새우버거와 차이를 알기 어렵습니다.


평가

간단평: 유사 새우버거. 소고기 패티와 함께 있어서 무난. 취향에 안 맞아서 파격세일 없으면 재구매 의향 없음.


본문에서 언급한 것처럼 명태살을 베이스로 만든 게살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입니다. 새우버거와 제작 방식이 거의 비슷한 만큼 맛도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서 새우버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새우버거와 마찬가지로 이 햄버거도 취향에 안 맞아서 재구매 의향은 없습니다. 와퍼 패티가 있으니 맛이 괜찮기는 하지만, 새우패티를 추가해도 만족감을 그다지 느끼지 못했습니다. 가격이 8,500원이니 가성비가 좋은 것도 아닙니다.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이 제공되어도 좋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혹시나 단품 파격 세일을 하면 그때 한 번 다시 먹어 볼 생각은 있습니다. 기본은 와퍼이기 때문에 맛은 괜찮습니다.


어디까지나 취향의 문제이니, 새우버거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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