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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이탈리안 타워버거 후기

음식/KFC

2020.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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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KFC의 2020.06.23.(화) 신메뉴 이탈리안 타워버거입니다.


이탈리아식 소시지 살라미를 넣어서 '이탈리안'이라는 수식어를 붙인 것 같습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부드러운 식감의 살라미햄과 진한 풍미의 시크릿 소스까지 더해져 더욱 풍부해진 맛과 식감으로 업그레이드 된 이탈리안타워버거"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가격: 단품 5,900원 / 세트 7,800원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KFC 메뉴·가격표 총정리 (햄버거·치킨 등)

• 열량: 단품 658kcal / 세트 807~967kcal

•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돼지고기(소시지)=국내산, 쇠고기(소시지)=호주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포장샷

▲ 우선 포장 사진입니다. 타워버거 시리즈 공용 포장지의 B칸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측면샷

▲ 오늘의 메뉴 이탈리안 타워버거입니다. 닭가슴살 패티 위에 소시지가 있습니다.


빵의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같습니다.


상단 빵

▲ 위쪽 빵입니다. 양상추와 마요네즈가 있습니다. 마요네즈가 적어 보일 수 있는데, 아래쪽에도 마요네즈 계열의 소스가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마요네즈가 꽤 많은 편입니다. 거기에 슬라이스 체다 치즈도 녹아 있어서 향이 꽤 나는 편입니다.


살라미

▲ 살라미입니다. 돼지고기 소시지의 일종으로 짠맛이 약간 강합니다. 크게 두 조각 들어 있어서 살라미 맛도 꽤 강하게 납니다.


치즈

▲ 슬라이스 체다 치즈와 해시브라운입니다.


슬라이스 체다 치즈는 햄과 해시브라운 사이에 있어서 그런지 매우 잘 녹아 있습니다. 그래서 치즈 향도 꽤 강하게 나는 편입니다.


해시브라운은 감자를 잘게 잘라서 튀김으로 만든 음식입니다. 감자튀김과는 달리 감자의 식감이 조금은 살아 있습니다. 다만 위아래로 다른 재료가 꽤 있다 보니 존재감이 약합니다.


닭가슴살 패티

▲ 닭가슴살 패티와 소스입니다. 만든지 오래 되지 않아서인지 다행히 퍽퍽한 느낌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튀김옷도 바삭해서 좋았습니다.


KFC에서 닭가슴살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으면 홀딩을 오래 해서 식어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러면 튀김옷도 눅눅해지고 고기도 맛이 없어집니다.


소스는 마요네즈 계열의 소스로 "볶은 양파의 진한 풍미를 담은 시크릿 소스"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마 마요네즈에 오이피클과 양파 등 다른 재료를 섞은 것 같습니다.


기존 타워버거는 이 자리에 케첩이 있었는데, 저는 햄버거·치킨버거에 케첩 들어 있는 걸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케첩이 빠진 점은 마음에 듭니다.


가슴살 패티 하단

▲ 닭가슴살 패티 아래쪽입니다.


하단 빵

▲ 아래쪽 빵입니다. 별다른 특징이 없이 말랑말랑한 빵입니다.


단면샷

▲ 단면 사진입니다. 닭가슴살 패티 위에 해시브라운(+소스), 치즈, 살라이(=소시지)가 있습니다.


마요네즈 계열의 소스가 적어 보일 수 있지만, 위아래로 있어서 맛과 향이 제법 납니다.


평가

간단평: 케첩이 빠지고 살라미(=소시지)가 추가된 타워버거. 소스와 소시지는 좋은데 닭가슴살 패티라서 재구매 의향 미묘.


기존의 타워버거[리뷰 링크]에서 케첩이 마요네즈 계열의 소스로 바뀌고 소시지가 추가되었습니다. 가격은 이탈리안 타워버거가 300원 비쌉니다.


타워버거에 비하면 케첩이 빠지고 소시지가 추가되어서 마음에 듭니다. 전체적인 맛도 무난한 편입니다. 다만 저는 닭가슴살 패티보다 닭다리살 패티를 더 좋아하는 편이라서, 특별히 할인하지 않으면 다시 먹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그럭저럭 괜찮은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닭가슴살 패티를 좋아하시는 분은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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