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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더블치즈베이컨 버거 후기

음식/KFC

2020.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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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KFC의 2020.05.04.(월) 신메뉴 더블치즈베이컨 버거입니다. 닭가슴살이 패티가 사용된 메뉴로, 슬라이스 체다 치즈와 베이컨 두 조각을 넣은 메뉴입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브리오슈번 사이로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도 더블, 치즈도 더블! KFC의 시그니처, 오리지널치킨까지 더해진 환상의 조합"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가격: 단품 6,500원 / 세트 8,400원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KFC 메뉴·가격표 총정리 (햄버거·치킨 등)

• 열량: 단품 631kcal / 세트 780~940kcal

•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베이컨(돼지고기)=외국산(미국, 아일랜드, 스페인)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박스샷

▲ 우선은 종이 포장입니다. 이렇게 종이 상자에 담겨 제공됩니다. 저는 테이크아웃 주문을 했기 때문에 테이프도 붙어 있습니다.


측면샷

▲ 오늘의 메뉴 더블치즈베이컨 버거입니다. 브리오슈번(빵) 사이에 베이컨-치즈-패티-치즈-베이컨이 있습니다.


참고로 양상추가 오이 피클 같은 재료는 전혀 없습니다.


상단 빵 외측

▲ 위쪽 빵 바깥쪽입니다. 브리오슈번 특유의 야들야들한 표면입니다. 특이하게 세 줄 모양을 냈습니다만 맛은 같습니다.


상단 빵 내측

▲ 위쪽 빵 안쪽입니다. 모양을 봐서는 구운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냥 야들야들합니다.


베이컨

▲ 베이컨입니다. 위쪽과 아래쪽에 각각 한 조각이 들어 있습니다. KFC 베이컨은 바삭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햄버거를 먹을 때 베이컨은 식감보다 향으로 느껴집니다. 없는 것보다는 좋다고 봅니다.


치즈

▲ 슬라이스 체다 치즈 아래족에는 크림치즈로 보이는 소스가 있습니다.


집에 가져오는 과정에서 햄버거가 식으면서 치즈가 굳었습니다. 다만 KFC는 원래 치즈를 잘 녹여주는 편은 아닙니다.


패티 하단

▲ 오리지널 치킨 패티 아래쪽입니다.


오리지널 치킨 패티는 닭가슴살 패티이며, 일반 닭가슴살 패티에 비해 후추 향이 조금 더 강합니다.


패티 아래쪽에는 짠맛+단맛 소스가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 중인 돈카츠(돈까스) 소스에 핫소스를 넣으면 비슷한 맛이 날 것 같습니다. 약~~~간 매운 바베큐 소스 느낌입니다.


하단 빵

▲ 아래쪽 빵입니다. 여기에도 짠맛+단맛 소스가 잔뜩 있고 슬라이스 체다 치즈와 베이컨도 있습니다.


소스의 양이 꽤 많아서 햄버거 전체적으로 짠맛이 강합니다.


단면샷

▲ 단면 사진입니다. 사진만 보아도 가슴살의 퍽퍽함이 전달됩니다. 그래도 고기에 후추 등 양념이 되어 있어서 맛이 아주 나쁘지는 않습니다.


평가

간단평: 맛은 무난한데 가격이? 가슴살이 퍽퍽한 건 어쩔 수 없음. 재구매 의향 미묘.


무난한 맛의 닭가슴살 버거입니다. KFC 오리지널 치킨 스타일로 후추를 많이 뿌린 패티이기 때문에, 후추 향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마음에 드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단품 6,500원 / 세트 8,4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서는 별로 안 좋아 보입니다. 베이컨 가격을 높게 산정하는 것 같은데, 그 정도 가치는 없어 보입니다.


가격이 비슷한 KFC 징거더블다운맥스[리뷰 링크]는 패티 두 장에 치즈+베이컨이 있으므로, 저는 같은 값이면 징거더블다운맥스를 먹겠습니다. 2020년 3월에 출시된 KFC 켄터키 치킨버거 스파이시[리뷰 링크]는 양이 적기는 하지만 저렴하면서 닭다리살 패티가 들어있어 더 맛있다고 봅니다.


파격적으로 할인을 하기 전에는 다시 먹을 생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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