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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KFC의 2020.08.04.(화) 신메뉴 커넬통다리버거입니다.
'진짜 싸이(THIGH)버거'라는 문구를 강조하면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신선한 양상추 사이에 촉촉한 통다리살 필렛이! 커넬이 만들면 다르다! KFC에서 맛보는 진짜 싸이(THIGH)버거! 커넬 통다리버거!"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4,900원 / 세트 6,800원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 257g
• 열량: 단품 615kcal / 세트 764~924kcal
• 원산지: 닭고기=태국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우선 포장지입니다. 커넬버거 시리즈 출시를 고려하고 있는지 아래에 ABC 표기도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colonel의 발음이 커넬, 커널에 가깝습니다. KFC의 창립자인 Harland David Sanders가 켄터키 주에서 명예 대령(colonel) 직위를 받았습니다. 이름이 아닙니다.
▲ 오늘의 메뉴 커넬통다리버거입니다. 닭다리살 패티 위아래로 양상추가 있고, 오이피클과 양파도 있습니다.
기존에 출시되었던 켄터키치킨버거에 양상추와 양파가 없어서 안 좋아하시던 분들이 있었기 떄문에 새로 넣은 것으로 보입니다.
▲ 위쪽 빵입니다. 여기에는 양상추와 흰 소스가 있습니다.
약간 단맛이 나는 마요네즈로, 요거트 같은 느낌도 조금 납니다.
▲ 닭다리살 패티 위쪽입니다. 여기에는 오이피클과 양파가 조금 있습니다. 기존의 켄터키 치킨버거 시리즈에는 오이피클만 있었습니다.
▲ 닭다리살 패티 위쪽입니다. 아래에서 단면을 보겠지만 적당히 두께도 괜찮습니다.
저는 닭다리살·허벅지살 패티를 굉장히 선호하는 편입니다. 가슴살 패티는 식감도 퍽퍽하고, 고기 자체에 맛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에 비해 닭다리살·허벅지살 패티는 기름기도 적당히 있어서 고기가 부드럽습니다.
▲ 닭다리살 패티 아래쪽입니다. 이렇게 보면 약간 더 넓어 보입니다. 흰 소스는 위쪽 빵에 있는 것과 동일해 보입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여기에도 양상추와 흰 소스가 있습니다. 위쪽 빵과 같은 소스로 보입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다리살 패티는 적당한 두께감이 있습니다. 두께가 일정하지 못한데, 닭다리살 패티가 대체로 이런 것 같습니다.
위아래에 야채가 있으니 모양새가 제법 괜찮아졌습니다.
▲ 패티에서 튀김옷만 걷어낸 모습입니다. 안쪽에 약~~간 빨간 양념이 있는 것을 확인 가능합니다. 아주아주아주 약간 맵습니다.
평가
간단평: 야채가 들어 있는 닭다리살 치킨버거. 맛은 무난. 할인할 때 재구매 의향 있음.
● 기존에 출시되었던 켄터키치킨버거에 양상추와 양파를 추가하고 소스를 조금 바꾼 햄버거입니다. 야채가 없어서 싫다고 하시는 분들도 꽤 있었기 떄문에 야채를 넣고 판매해 보는 것 같습니다.
맛은 전체적으로 무난합니다. 위아래로 단맛 마요네즈와 양상추가 있으며, 가운데에는 양파와 오이피클도 있습니다. 패티에도 아주아주아주 약간 매운 소스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무난한 느낌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맛 자체는 맘스터치 싸이버거와 비슷합니다. 위아래로 요거트 스타일의 단맛 마요네즈를 사용한 점 등 재료 구성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 다만 정가는 살~짝 높습니다. 직접적인 경쟁 상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렇게 보면 단품과 세트 모두 약 1,000원 정도 가격이 높습니다. 그래도 KFC는 위의 두 회사에 비하면 쿠폰·행사가 많은 편이고, 선불카드를 할인 받아 구입할 수도 있기 떄문에 할인 받을 수단이 꽤 있습니다.
그래서 할인이 있을 때 재구매할 의향이 있습니다. 바꾸어 표현하자면 정가에는 가성비가 약간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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