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오리지널 블랙라벨치킨 후기

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KFC의 2021.02.09.(화) 재출시 메뉴 오리지널 블랙라벨치킨입니다.

 

쉽게 말해서 후추 닭다리 순살 치킨입니다.

 

2020.08.25. 출시되었다가 2020.12.15. 단종되었고, 단종 후 3개월이 지나 다시 출시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리뷰를 수정하여 다시 작성합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역대 최다 재출시 요청! 오리지널블랙라벨!"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매장=1조각 2,700원 / 3조각 7,500원 / 5조각 12,100원 / 8조각 19,000원 배달=1조각 3,200원 / 3조각 8,400원 / 5조각 13,800원 / 8조각 21,600원 • 구입 당사 행사: 오리지널 블랙라벨치킨3 5,500원 (공식 앱 쿠폰) 치킨나이트(밤9시 이후) 1+1 행사 적용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KFC 메뉴·가격표 총정리 (햄버거·치킨 등) • 열량: 75g당 148kcal • 원산지: 닭고기=태국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우선 전체적인 제품 사진입니다. 뼈가 없는 치킨이라 조각이 약간 작은편입니다.

 

뒤쪽의 조각은 애초에 작은 편이기는 하지만, 원근법 때문에 사진에 더욱 작게 나왔습니다.

 

포장을 열면 후추 냄새가 강하게 납니다. 후추 때문인지 튀김옷의 색도 어두운 편입니다.

 

▲ 튀김옷 사진입니다. 기름을 잔뜩 먹고 바삭한 튀김옷에 후추 알갱이가 많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닭다리살이기 때문에 고기 자체에 기름기·육즙이 많습니다. 그래서 여러 부위를 섞어 먹는 치킨에 비해 부드럽습니다.

 

▲ 다른 방향으로 자른 사진입니다. 이 조각은 홀딩이 조금 되었는지 기름기·육즙이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가슴살에 비하면 훨씬 부드럽습니다.

 

▲ 다른 조각의 단면 사진입니다. 이렇게 조각마다 모양 차이가 꽤 납니다. 매운 양념이 별로 안 되어 있다는 점을 더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핫크리스피치킨이나 블랙라벨치킨의 경우 매운 양념이 약간 되어 있는데, 이 치킨은 전체적으로 짠맛+후추 향으로 승부하는 메뉴라서 그런지 매운 양념은 거의 안 되어 있습니다.

 

▲ 살이 결대로 잘린 모습입니다. 다리살-허벅지살 특유의 미끌거리는 표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가

간단평: 후추 향·짠맛이 강한 순살 닭다리살 치킨. 할인할 때 재구매 의향 있음.

 

블랙라벨치킨[리뷰 링크]과 마찬가지로 닭다리살 순살 치킨입니다. 하지만 매운 양념이 별로 안 되어 있고 후추 향, 짠맛이 강합니다.

 

• 기존의 오리지널 치킨처럼 짠맛과 후추 향이 강합니다. 단종 전에 비해서는 짠맛이 덜해진 것 같은데, 그래도 여전히 짠맛이 강합니다.

 

• 기존의 오리지널 치킨과 비교하자면 부위가 다리살로 통일되었다는 점, 치킨 덩어리가 작아졌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고기에 기름기·육즙이 있어서 한결 부드럽습니다.

- 치킨 덩어리가 작아지면서 음식 전체에서 튀김옷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튀김옷의 후추 향과 짠맛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저는 다리살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블랙라벨치킨 [리뷰 링크], 갓양념 블랙라벨치킨 [리뷰 링크] 위주로 먹으면서, 이 메뉴를 약간씩 섞는 식으로 재구매할 의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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