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KFC의 2020.10.27.(화) 신메뉴 캡새버거입니다.
이름 그대로 KFC에서 새로 출시한 새우버거입니다. 2015년에도 새우버거를 출시했던 적이 있으니 꽤 오랜만입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그 새우버거가 KFC에서 더 맛있게 나왔새우! 탱글탱글한 새우살이 콕콕! 케이퍼 마요소스까지!"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가격: 단품 3,800원 / 세트 5,800원 / 박스 6,900원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 단품 180g
• 열량: 단품 488kcal
• 원산지: 새우=베트남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우선 포장입니다. 공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오늘의 메뉴 캡새버거입니다. 평범한 새우버거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패티의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동일합니다.
▲ 위쪽 빵입니다. 양상추가 제법 있고,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이 함꼐 있습니다.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은 마요네즈+케첩+다른 재료입니다. 마요네즈 기반이기는 하지만 케첩의 단맛+신맛이 추가됩니다.
▲ 패티 위쪽에는 타르타르 소스가 있습니다. 타르타르 소스는 마요네즈+오이피클+다른 재료입니다. 역시 마요네즈 기반이지만 오이피클의 신맛과 아삭한 식감이 추가됩니다.
새우버거 패티는 아래에서 단면 사진을 보겠지만 평범합니다. 명태살로 형태를 잡고 새우를 넣은 형태의 패티입니다. 새로 만들어서 나왔기 때문에 바삭바삭했습니다.
▲ 패티 아래쪽입니다. 여기에도 타르타르 소스가 있습니다. 위쪽의 소스에 더해 아래쪽에도 소스가 있으니 신맛이 강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합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빵은 평범한 빵이고, 타르타르 소스가 정말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명태살 패티에 새우 알갱이가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쪽의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케첩+마요네즈), 패티 위아래의 타르타르 소스(오이피클+마요네즈)가 함께 들어가면서, 전체적으로 신맛이 꽤 강합니다.
▲ 새우버거 패티의 횡단면 사진입니다. 명태살로 형태를 잡고 새우를 넣은, 평범한 새우버거 패티입니다. 다른 회사의 저가형 새우버거와 거의 비슷합니다.
평가
간단평: 평범한 새우버거. 신맛이 강함. 재구매 의향 미묘.
타사의 새우버거와 대동소이한 메뉴입니다. 명태살 기반의 새우 패티에, 위아래로 신맛 소스를 넣어 맛을 냈습니다.
위쪽의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케첩+마요네즈), 패티 위아래의 타르타르 소스(오이피클+마요네즈)가 함께 들어가면서, 전체적으로 신맛이 상당히 강하고 단맛도 꽤 있습니다. 즉 패티의 맛보다는 소스의 맛으로 승부를 보는 버거입니다.
정가에 먹기에는 비슷한 가격의 치킨버거가 나을 것 같습니다. 맘스터치의 치킨버거[가격표 링크]가 대체로 이 가격대이며, KFC의 치킨버거도 행사·쿠폰을 이용하면 비슷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제 취향에는 신맛이 너무 강해서 미묘합니다만, 할인을 하면 타사의 새우버거와 비슷한 느낌으로 먹을 만한 메뉴인 것 같습니다. 아마 나중에는 행사도 종종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관련 글
최신 가격 정보·메뉴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