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롯데리아의 2021.01.01.(금) 신메뉴 사각새우더블버거입니다.
이름 그대로 사각형 새우패티 두 장이 들어간 새우버거입니다.
처음에는 2021년 1월 한정 판매로 발표를 했는데, 기간을 1개월 연장하더니 이후에 상시 판매 메뉴로 바꾸었습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4,500원 / 세트 6,500원 • 구입 당시 행사: 카톡 플친 세트 업그레이드
• 열량: 단품 556kcal / 세트 951kcal • 원산지: 새우=베트남산, 명태연육=미국산 |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공용 포장지입니다.
▲ 이 글의 주인공 사각새우더블버거입니다. 이름 그대로 사각형 새우패티가 두 장 있습니다. 작은 패티입니다만 두 장이 되니 제법 두툼합니다.
빵 지름은 9.5cm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동일하고, 패티는 그보다 약간 작습니다.
▲ 위쪽 빵입니다. 여기에는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이 있습니다.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은 마요네즈와 케첩을 섞은 소스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케첩 특유의 신맛이 꽤 있습니다.
▲ 양상추입니다. 꽤 푸짐합니다.
▲ 패티 위쪽에는 타르타르 소스가 있습니다. 타르타르 소스는 마요네즈+오이피클+다른 재료입니다. 역시 마요네즈 기반이지만 오이피클의 신맛과 아삭한 식감이 추가됩니다.
▲ 1번 패티 아래쪽입니다. 튀김옷이 바삭바삭합니다.
▲ 2번 패티 위쪽입니다. 역시 바삭합니다. 다만 빵보다 약간 작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번 패티 아래쪽입니다. 여기에도 타르타르 소스가 있습니다. 신맛 계열 소스가 여러 곳에 있다 보니, 버거 전체적으로 신맛이 꽤 강합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빵 자체는 별다른 특징이 없습니다. 타르타르 소스가 꽤 많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패티의 크기가 다른 것이 아니고, 제가 배치를 다르게 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실제로는 패티 크기가 같습니다.
작은 새우패티지만 두 장이 있으니 제법 푸짐해졌습니다.
▲ 새우패티의 횡단면입니다. 사실상 명태연육 패티입니다. 새우를 찾기가 참 어렵습니다.
새우패티라기보다는 새우맛살 패티에 가깝습니다.
평가
간단평: 새우맛살 패티 두 장. 패티가 두 장이라는 것 외에는 특징 없음. 취향에 안 맞아 재구매 의향 없음.
패티가 두 장이라는 점 외에는 기존의 새우버거와 같은 메뉴입니다. 따라서 기존에 새우버거를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쿠폰을 이용해 세트 4,500원으로 먹을 수 있다면, 패티가 두 장이라서 가성비는 괜찮은 편이라고 봅니다.
다만 새우패티에서 새우 맛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약간 미묘합니다. 새우 맛을 느낀다는 면에서는 버거킹 통새우와퍼주니어[리뷰 링크], 맥도날드 슈슈버거[리뷰 링크]가 좋다고 봅니다.
또한 소스도 신맛 계열 소스가 여러 곳에 있다 보니 신맛이 다소 강합니다. 패티 맛이 약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고 봅니다.
이 형태의 새우버거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제 취향에는 맞지 않아 재구매 의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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