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맥도날드의 맥모닝 메뉴 베이컨 토마토 에그 머핀입니다. 영수증에는 BLT에그 머핀으로 나옵니다.
오전 4시~오전 10시 30분까지 주문 가능합니다.
기존 메뉴인 베이컨 토마토 머핀을 없애면서, 계란을 추가하고 가격을 올려 출시한 메뉴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3,600원 / 세트 4,500원 • 구입 당시 행사: 세트 4,100원 (공식 앱 쿠폰)
• 열량: 단품 186g 288kcal / 세트 457kcal • 원산지: 돼지고기(캐네디언 베이컨)=미국산 |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포장지입니다. 기존의 베이컨 토마토 머핀 자리에 스티커를 붙여 메뉴를 표시합니다. 남은 포장지를 재활용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 이 글의 주인공 베이컨 토마토 에그 머핀입니다.
빵의 지름은 8~8.5cm 정도로 일반 햄버거 빵 9.5cm보다 작습니다. 잉글리시 머핀은 일반적인 빵보다 훨씬 쫄깃합니다.
'베이컨'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실 수 있는데, 위의 동그란 햄이 '캐네디언 베이컨'이라는 이름으로 들어 있습니다.
▲ 위쪽 빵입니다. 여기에는 화이트 마요 소스가 있습니다. 단맛이 약간 있는 마요네즈입니다.
▲ 캐네디언 베이컨입니다. 사실 그냥 돼지고기 햄입니다.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햄인데, 그래도 햄 중에서는 괜찮은 편입니다.
▲ 계란입니다. 거의 완숙입니다. 저는 계란을 좋아해서 마음에 듭니다.
▲ 양상추입니다. 빵 크기가 작은 점을 감안하면 평범한 양입니다.
▲ 토마토입니다. 원래 작은 조각인데, 빵도 작다 보니 평범한 사이즈처럼 보입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여기에는 아무런 소스도 없습니다. 잉글리시 머핀의 투박한 질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계란이 없었을 때에는 다소 심심한 메뉴였습니다만, 계란이 추가되니 적당한 양이 되었습니다.
평가
간단평: 햄+계란+토마토+양상추의 무난한 맛. 재구매 의향 미묘.
메뉴 자체는 무난합니다. 햄이 얇기는 해도 없는 것보다는 낫고, 계란과 토마토도 적당히 괜찮습니다. 계란이 추가되면서 양도 괜찮아졌고, 잉글리시 머핀의 쫄깃한 식감도 마음에 듭니다.
세트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서인지 단품 가성비는 다소 좋지 않으며, 세트 가성비는 나쁘지 않습니다. 약간 작기는 해도 아침 식사로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제 취향에는 치킨 치즈 머핀[리뷰 링크] 또는 장난감이 포함된 해피밀 세트가 좋아서 이 메뉴는 별로 안 먹을 것 같습니다. 마음에 드는 장난감이 없을 때에는 맥모닝을 잘 안 먹고 집에서 식사를 하는 편이라서, 맥모닝을 먹을 기회 자체가 적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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