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버거킹의 2021.03.15.(월) 신메뉴 스모키마요 롱치킨버거입니다.
치킨너겟 스타일의 닭고기 패티에 불맛(불향) 소스와 마요네즈를 넣은 메뉴입니다.
기존의 불고기 롱치킨버거를 대체하는 메뉴로, 불고기버거 소스를 바꾼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올데이킹 세트 행사로만 판매하고 단품 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세트 4,900원 (세트 전용, 올데이킹)
• 열량: 단품 232g 604cal / 세트 510~1,094kcal •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여러 치킨버거와 킹모닝의 공용 포장지입니다.
▲ 이 글의 주인공 스모키마요 롱치킨버거입니다. 길쭉한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 위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하얀 부분이 은근히 쫄깃해서 좋습니다. 길이는 긴 쪽이 15cm 정도입니다.
▲ 위쪽 빵을 열고 찍은 사진입니다.
양상추와 마요네즈가 보입니다. 마요네즈는 약간의 짠맛이 있는 제품이고 양이 괘 많습니다.
▲ 검은 것은 불맛 소스입니다. 공식 명칭은 기네스소스인데, 쉽게 생각해서 간장 태운 향이 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맛·짠맛이 강하고 약간의 신맛도 있습니다.
▲ 닭고기 패티 아래쪽입니다. 여기에도 마요네즈가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마요네즈 향이 매우 강합니다.
닭고기 패티는 아래에서 단면을 보겠지만 고기를 갈아서 만든 패티로, 커다란 치킨 너겟에 가까운 패티입니다. 후추 등 양념 향이 강하게 납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역시 길쭉합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치킨 패티가 완전히 갈아 만든 분쇄육 패티임을 알 수 있습니다. 튀김옷도 밀가루-전분으로 만든 치킨너겟 스타일입니다.
▲ 다른 날 찍은 롱치킨버거 패티입니다. 고기에 기름기가 별로 없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가
간단평: 치킨너겟 스타일 패티에 마요네즈와 단짠 불맛 소스. 재구매 의향 미묘.
롱치킨버거[리뷰 링크]는 마요네즈만으로 맛을 냈지만, 이 메뉴는 거기에 불맛 소스를 섞었습니다. 불고기 롱치킨버거를 없애고 나온 메뉴인 만큼 불고기 소스와도 유사성이 있지만, 불맛 소스를 더해서 자극이 더 있는 편입니다.
단맛+짠맛+불맛 소스는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치킨 패티의 품질이 미묘해서 아쉽습니다. 소스가 패티의 맛을 약간 가려주기 때문에 그냥 롱치킨버거보다는 좋다고 봅니다만, 가격대에 어울리는 맛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날 출시된 BBQ몬스터[리뷰 링크]의 패티와 비교하더라도 튀김옷이 심심합니다.
또한 세트로만 판매되는 점도 아쉽습니다. 저는 단품을 훨씬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세트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드셔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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