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더블 핫크리스피버거 후기

음식/롯데리아

2021. 5. 25.

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롯데리아 2021.05.25.(화) 신메뉴 더블 핫크리스피버거입니다. 닭가슴살 패티 두 장 치킨버거입니다.

원래 2021.06.24.(목)까지 한정판매라고 발표하였는데, 2021.07.14.(수)까지 연장되었습니다.

2021년 1월 버거킹 스태커와퍼[리뷰 링크] 이후 패티 여러 장 버거가 유행했는데, 이 메뉴도 그런 흐름에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5,900원 / 세트 6,9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롯데리아 메뉴·가격표·리뷰 정리

• 중량·열량: 단품 293g 794kcal / 세트 1,189kcal

•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더블 핫크리스피버거입니다. 패티가 두 장이다 보니 꽤 두툼합니다.

빵의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같습니다,

▲ 버거의 무게는 352g 정도로 표기 중량 293g보다 무겁습니다.

패스트푸드 업체는 표기 중량을 안전하게 낮추어 적는 경향이 있어서, 실제 무게는 표기 중량보다 무거운 경우가 많습니다.

▲ 위쪽 빵입니다. 양상추와 마요네즈가 있습니다. 마요네즈는 느끼함이 약간 강한 제품입니다.

▲ 토마토입니다. 작은 것이 한 조각 있습니다. 없는 것보다는 좋다고 봅니다.

▲ 1번 패티 위쪽입니다. 테이크아웃 과정에서 시간이 꽤 지나서 튀김옷이 약간 벗겨졌습니다. 주문했을 때 홀딩되어 있던 것은 아닙니다. 튀김옷이 두껍게 되어 있어서, 식어도 비교적 바삭한 식감이 남아 있습니다.

닭가슴살 패티는 아래에서 단면을 보겠지만 약간 매운 소스가 되어 있습니다. 맥도날드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보다는 약간 맵습니다. 음료수가 필요한 정도는 아니지만, 어린이는 약간 맵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 1번 패티 아래, 2번 패티 위입니다. 여기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 아래쪽 빵과 2번 패티 아래입니다. 여기에는 치즈 소스가 있습니다.

'체다치즈소스'라고 검색하면 구입할 수 있는 물건으로, 치즈 향이 나게 만든 소스입니다. 고형 치즈에 비해 향이 강하고, 상온에서 보관해도 액체 상태이기 때문에 햄버거에 꽤 자주 들어가는 재료입니다.

▲ 패티 무게입니다. 평균 110g 정도입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가슴살 패티가 두 장이며, 두께감이 상당히 있습니다. 상당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핫크리스피 패티가 두 장이기 때문에 매운 느낌이 약간 더 느껴집니다. 물론 특별히 매운 것은 아니고, 햄버거 치고 약간 매운 정도입니다. 매운 것에 극도로 약하다면 약~간 맵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패티를 다르게 다른 사진입니다. 튀김옷 안쪽에 하바네로 소스로 추정되는 소스가 있습니다. 고기 자체에는 육즙·기름기가 별로 없습니다만, 닭껍질을 사용하여 패티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평가

간단평: 패티 두 장으로 두툼한 닭가슴살 치킨버거. 가끔 재구매 의향 있음.

버거킹 스태커와퍼[리뷰 링크] 이후 유행 중인 패티 추가 메뉴입니다. 맘스터치 싸이플렉스버거[리뷰 링크]처럼 닭고기 패티 두 장을 사용하여 양이 많은 점이 인상적입니다.

맘스터치 싸이플렉스버거는 닭다리살 패티를 사용한 반면, 이 메뉴는 닭가슴살 패티를 사용하였습니다. 대체로 육즙·기름기가 더 있는 닭다리살 패티의 인기가 더 좋은 편입니다만, 이번에는 롯데리아 메뉴가 더 저렴하기 때문에 장점도 있습니다 (단품 -700원/세트 -1,700원).

패티가 두 장인 메뉴를 자주 먹을 이유는 없기 때문에 가끔 먹는 정도가 되겠지만, 닭가슴살 패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드셔 볼 만한 메뉴라고 봅니다. 가격도 괜찮게 나온 편입니다.

더 맵게 드시고 싶다면 같은 날 출시된 더블 핫크레이지버거[리뷰 링크]를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가격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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