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의 2021.04.02.(금) 신메뉴 싸이플렉스버거를 리뷰합니다.
싸이버거의 닭다리-허벅지살 패티를 두 장 넣은 치킨버거입니다.
2021년 4월 한정판매였으나, 그대로 정식 메뉴화되었습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427g 1,063kcal
• 원산지: 닭고기=브라질산과 태국산 섞음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싸이플렉스버거입니다. 패티 두 장으로 두툼해진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아래의 노란 것은 체다치즈소스입니다. 체다치즈, 기름, 물, 변성전문, 유청분말 같은 것을 섞어 만드는 제품입니다. 시중에도 포장 식품으로 판매되는 소스입니다. 슬라이스 치즈에 비해 향이 잘 느껴집니다.
빵의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같습니다.
▲ 위쪽 빵입니다. 하얀 것은 단맛 마요네즈입니다. 신맛도 약간 있습니다. 싸이버거 소스보다 약간 묽습니다.
양파와 오이 피클은 평범합니다.
▲ 토마토입니다. 약간 두툼하게 썰려 있습니다.
▲ 양상추입니다. 맘스터치 버거 치고는 양상추 양이 평범합니다.
▲ 1번 패티 위쪽입니다. 튀김옷은 그럭저럭 바삭합니다.
패티는 닭다리살 제품입니다. 가슴살 패티에 비해 육즙·기름기가 있어서 훨씬 부드럽습니다. 다만 닭다리살 특유의 비린내가 있기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노란 것은 위에서 본 체다치즈소스가 흐른 것입니다.
▲ 1번 패티와 2번 패티 사이입니다. 여기에도 양파와 흰 소스가 있습니다. 이건 싸이버거에 사용되는 마요네즈 계열 소스 같습니다.
단맛이 강하고 신맛도 느껴지는 소스이며, 질척임이 약간 강합니다.
▲ 2번 패티 아래쪽입니다. 이것도 싸이버거의 화이트 소스로 보입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역시 싸이버거의 화이트 소스입니다. 이 소스에 상단 마요네즈까지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단맛이 꽤 느껴집니다.
▲ 단면사진입니다. 닭다리살 패티 두 장이 주는 시각적 압박감이 상당합니다. 닭다리살 패티에 비해 표면에 육즙·기름기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기에 매운 소스가 아주 약간 되어 있는 점도 확인 가능합니다.
한편 가운데 체다치즈소스의 향도 강하게 납니다.
평가
간단평: 닭다리살 패티 두 장으로 두툼. 전체적으로 단맛+신맛 약간에 치즈 향. 가끔 재구매 의향 있음.
닭다리살 패티 두 장으로 두툼해진 치킨버거입니다. 양이 상당히 많은데, 버거킹 스태커와퍼[리뷰 링크]의 마케팅 성공에 자극을 받은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싸이버거[리뷰 링크]와 유사한 메뉴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단맛+신맛이 꽤 납니다. 다만 가운데에 체다치즈소스가 들어가서 인상이 약간 달라졌습니다. 슬라이스 치즈에 비해 향이 강하니, 치즈를 싫어하신다면 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가성비로 유명했던 싸이버거의 패티 2장+체다치즈소스 추가 버전인 만큼, 싸이버거 두 개를 먹는 느낌으로 드셔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싸이버거 2개보다는 가격이 약간 저렴합니다.
패티 한 개 메뉴로도 충분해서 자주 먹을 만한 메뉴는 아닙니다만, 가끔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