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롯데리아의 2021.06.25.(금) 신메뉴 더블 치즈 No.5입니다.
4월에 출시되었던 치즈 No.5에 패티를 한 장 추가한 메뉴입니다.
2021.07.14.(수)까지 한정판매한다고 합니다.
이름의 치즈 넘버 파이브는 치즈가 5종(고다·체다·에멘탈·크림치즈·모짜렐라) 사용되었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5,200원 / 세트 6,3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246g 705kcal / 세트 1,099kcal
• 원산지: 쇠고기=호주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더블 치즈 No.5입니다. 울퉁불퉁한 패티가 인상적입니다.
빵의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같습니다.
▲ 무게는 305g입니다. 표기 중량보다 20% 정도 무겁습니다.
▲ 마요네즈입니다. 신맛과 짠맛이 약간 있습니다.
▲ 평범한 양상추와 양파입니다.
▲ 1번 패티 패티 위쪽입니다. 노란 것은 체다치즈소스입니다.
체다치즈소스는 체다치즈, 기름, 물, 변성전문, 유청분말 같은 것을 섞어 만드는 제품입니다. 인터넷으로도 구입 가능합니다. 슬라이스 치즈에 비해 향이 강합니다.
▲ 두 패티의 사이입니다. 흰색 슬라이스 치즈가 패티의 열기로 잘 녹아 있습니다.
사진상에서는 패티가 잘려 있습니다만, 제가 자른 것입니다.
▲ 2번 패티 아래입니다. 역시 체다치즈소스입니다. 같은 소스가 위아래로 있다 보니 치즈 향이 꽤 강하게 납니다.
▲ 소고기 패티 단면 사진입니다. 약간 떡갈비 같은 스타일의 패티인데, 일반적인 패티보다 조미료 맛이 다소 강하게 느껴집니다.
유사한 냉동식품을 먹어 본 경험상, 아마도 고기 함량이 낮은 것을 조미료로 보충하는 것 같습니다.
▲ 패티 두 장과 가운데 치즈의 무게입니다.
- 슬라이스 치즈는 약 20g이고
- 위아래로 치즈소스도 약간 있는 것을 감안하면
패티 한 장의 무게는 67g 정도일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소고기 패티의 무게가 30g~33g인 점을 감안하면 패티 자체는 꽤 무겁습니다. 품질을 낮추고 양을 늘리는 방식을 시도해 보는 것 같습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치즈 소스가 정말 많고, 오이피클도 있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떡갈비 스타일 패티이기는 해도, 일단 패티가 큼직한 것은 좋습니다.
평가
간단평: 체다치즈소스의 강한 향. 패티의 품질은 다소 아쉽지만 패티 양 자체는 괜찮음. 할인할 때 가끔 재구매 의향 있음.
노란색 체다치즈소스의 향이 주요 특징입니다. 타사에도 치즈소스 메뉴가 종종 출시되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재료라서 이 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거기에 마요네즈와 오이피클로 약간의 신맛을 추가해 심심하지 않은 햄버거입니다.
다만 패티의 품질이 아쉽습니다. 소고기 패티라고는 하지만 조미료 맛이 약간 과하게 느껴집니다. 유사한 냉동식품을 먹어 본 경험상, 고기의 함량을 낮추고 조미료로 맛을 보완하는 것 같습니다.
노브랜드버거의 돼지고기+소고기 혼합분쇄육 패티[리뷰 링크]와 약간 비슷한 느낌인데, 패티의 품질을 낮추고 양을 늘리는 방식을 시도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단품 할인이 있다면 가끔 먹을 생각이 있습니다. 평소에 냉동식품 떡갈비를 잘 드시는 분은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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