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맥도날드의 2021.07.15.(목) 신메뉴 상하이 어니언 버거입니다.
닭가슴살 패티에 양파튀김을 넣은 메뉴입니다.
2021.07.15.(목)~2021.08.04.(수) 한정 판매한다고 합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5,200원 / 세트 6,500원
• 구입 당시 행사: 세트 5,800원 (맥런치, 10:30~14:00)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275g 644kcal / 세트 997~1,126kcal
•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상하이 어니언 버거입니다. 닭고기 패티 위에 토마토, 양상추, 양파튀김을 올린 것이 보입니다.
빵은 지름 9.5cm 참깨번으로 일반적인 햄버거 빵입니다.
▲ 위쪽 빵입니다.
양파 튀김은 어니언 트윅스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양파 향이 나는 튀김입니다. 모양과 식감은 감자튀김과 비슷하지만 양파 향이 납니다. 다만 향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안쪽이 꽉 찬 튀김이 아니라, 안쪽이 약간 비어있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마요네즈(화이트마요소스)는 일반적인 마요네즈에 비해 향이 약간 약하고 단맛이 조금 있습니다.
붉은 것은 '스파이시 어니언 소스'입니다. 머스타드 계열 소스인 것 같은데, 매운 느낌보다는 단맛이 더 강합니다. 옆에 마요네즈도 함께 있기 때문에 매운 느낌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 평범한 양상추입니다.
▲ 약간 작은 토마토입니다.
▲ 닭가슴살 패티입니다. 맥도날드에서 상하이 패티는 판매량이 많아서, 상당히 높은 확률로 조리 후 보관 중인 것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무난하기는 해도 좋다는 인상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 상하이 패티의 단면입니다. 육즙·기름기를 보기 어려운 닭가슴살 패티이며, 패티에 약간 매운 양념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약간 구워져 있으나 평범합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양파튀김이 양상추에 가려져서 약간 덜 보입니다.
두께감은 평범하고, 전체적으로는 소스의 단맛이 강하고, 패티+소스의 매운 느낌도 약간은 느껴집니다.
평가
간단평: 닭가슴살 치킨버거에 단맛 조금, 양파향 조금, 매운 느낌 조금. 재구매 의향 미묘.
무난한 메뉴입니다. 양파 튀김이 추가되기는 했지만, 양파 향이 강하지 않아서 존재감이 크지는 않습니다.
닭가슴살 패티 자체에도 매운 양념이 아주 조금 되어 있고, 스파이시 어니언 소스에도 매운 느낌이 아주 조금 있습니다. 하지만 마요네즈, 양상추, 토마토 등 다른 재료가 함께 있기 때문에, 매운 느낌은 아주아주 조금만 느껴집니다. 심심함을 덜어 주는 정도입니다.
거기에 소스의 단맛이 조금, 양파튀김의 양파향도 조금 추가되어 전체적으로 튀는 맛이 없습니다. 그래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지만 특별한 느낌도 약한 메뉴입니다. 양파 튀김의 향과 식감이 강했다면 특색이 있어서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리뷰 링크]에서 소스와 튀김에 약간의 변형을 준 정도의 메뉴이기 때문에, 평소에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를 드시던 분이라면 무난하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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