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버거킹의 2021.09.06.(화) 신메뉴 치즈렐라와퍼입니다.
소고기 패티 위에 모짜렐라 치즈 패티와 매운 소스를 추가한 메뉴입니다.
2019년에 판매되었던 통모짜와퍼와 거의 같은 제품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8,500원 / 세트 9,500원
• 구입 당시 행사: 세트 업 (세트 8,500원) 공식앱 쿠폰, 카카오톡 플친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431g 1,081kcal / 세트 1,211~1,774kcal
• 원산지:
패티 쇠고기(호주산과 뉴질랜드산 섞음)
베이컨 돼지고기(미국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치즈렐라와퍼입니다. 소고기 패티 위에 베이컨과 치즈 패티가 함꼐 있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빵의 지름은 11.5cm로, 일반적인 햄버거의 9.5cm보다 큽니다. 그래서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꽤 큽니다.
▲ 무게는 437g입니다. 토마토를 한 장 추가한 점을 감안하면, 표기 중량과 거의 같게 나왔습니다.
▲ 위쪽 빵에는 마요네즈가 있습니다. 느끼함이 약간 강하고, 신맛은 별로 없는 제품입니다.
빵 사이즈가 제법 크기 때문에, 마요네즈도 은근히 많은 편입니다.
▲ 양상추 양은 평범합니다.
▲ 토마토입니다. 와퍼 시리즈에는 기본 2장이 들어가고, 주문 과정에서 무료로 한 조각 추가 가능합니다.
▲ 치즈 패티 위에는 양파와 매운 소스가 있습니다.
매운 소스는 디아블로 소스입니다. 몬스터와퍼와 같은 소스인데, 단맛도 있지만 매운 느낌이 상당히 강합니다. 약간 묽게 만든 단맛 고추장 느낌입니다. 그래서 싫어하시는 분도 꽤 있습니다.
다만 위아래로 다른 재료가 상당히 많아서, 햄버거 전체적으로는 약간만 맵습니다.
▲ 모짜렐라 치즈 패티입니다. 겉보기에는 그냥 튀김인데, 실제 식감은 치즈스틱에 가깝습니다.
▲ 치즈 패티의 튀김옷 안쪽에는 이렇게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 있습니다. 잘 녹은 상태는 아닙니다.
테이크아웃 과정에서 시간이 지나기도 했습니다만, 버거킹은 애초에 치즈를 잘 녹여 주는 편이 아닙니다. 잘 녹은 치즈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식감은 커다란 치즈스틱 느낌입니다.
▲ 베이컨은 얇고 긴 것이 두 조각 들어 있습니다.
▲ 와퍼 패티입니다. 무게는 80g 정도입니다. 참고로 빅맥·와퍼주니어 패티는 30g 정도입니다.
• 참고: 빅맥·쿼터파운더·와퍼·주니어 패티 무게 측정
▲ 아래쪽 빵입니다. 역시 지름이 11.5cm라서 큼직합니다.
▲ 단면사진입니다. 사진으로는 평범해 보이는데, 빵 지름이 11.5cm로 일반 햄버거 9.5cm에 비해 큽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양이 꽤 많습니다.
평가
간단평: 약간 매운 치즈스틱 햄버거. 2019년의 통모짜 와퍼 재판. 맛은 무난하지만 가성비 때문에 재구매 의향 미묘.
• 치즈스틱 느낌의 치즈 패티에, 매운 소스를 추가한 햄버거입니다. 커다란 햄버거에 재료를 더 얹으니 상당히 두툼한 햄버거가 되었습니다.
2019년에 판매되었던 통모짜와퍼와 같은 구성이기 때문에, 과거에 드셔 보신 분도 있을 것입니다.
• 와퍼 패티에 치즈 패티를 올리고 매운 소스를 넣었으니, 맛 자체는 무난합니다. 다만 제 기준에서는 가성비가 때문에 재구매 의향은 미묘합니다.
양 대비 가격 자체는 크게 높은 편이 아닙니다만
- 치즈 패티의 치즈가 특별히 잘 녹은 편은 아니고
- 양이 필요에 비해 약간 많고
- 소스도 특출나게 맛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주 먹고 싶은 정도는 아니라서, 할인이 있을 때 가끔 먹는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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