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맘스터치의 2021.09.16.(목) 신메뉴 유린기 순살치킨입니다.
닭고기 튀김과 양상추·양파에 고추를 넣은 간장을 뿌려 먹는 음식입니다.
챰고로 닭다리·허벅지 순살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14,900원
• 구입 당시 행사: 앱 주문 12,900원 / 출시 할인 13,900 (둘 다 ~2021.10.31.)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752g 1,933kcal
• 원산지: 싸이순살=브라질산과 태국산을 섞음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유린기 순살치킨입니다.
31 cm x 25 cm 그릇에 담은 모습인데, 반 마리 정도 되는 양으로 느끼실 것 같습니다.
뼈가 없는 순살 치킨인 점을 생각하면, 실제로는 0.7~0.8마리 정도 되는 양입니다.
▲ 제품을 받았을 때의 모습은 원래 이렇습니다. (닭다리살) 순살치킨, 소스, 양상추·양파가 따로 제공됩니다.
▲ 무게는 치킨이 393g, 소스와 양상추·양파까지 더하여 734g입니다.
일반적인 배달 순살 치킨보다 양이 약간 적습니다만, 가격도 약간 낮은 점을 생각하면 가격 대비 비슷한 양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배달 치킨 가게에서 순살 치킨이 400~500g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것도 0.7~0.8마리 정도의 양은 됩니다.
▲ 유린기 소스입니다. 치킨을 다 먹고 찍은 것이라서 기름도 보입니다.
간단히 말해 고추 매운 느낌과 단맛+짠맛+신맛이 나는 간장입니다. 아주 매운 것은 아니지만, 입에서 잠깐 매운 느낌은 납니다. 속이 불편해지는 느낌은 아니니, 매운 것에 특별히 약한 것이 아니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소스 포장 뒤에 원재료가 적혀 있는데, 정제수, 설탕, 혼합간장, 양조간장, 소금, 물엿, 청양고추, 식초, 홍고추, 핫페퍼소스, 대파, 마늘 같은 재료가 들어 있습니다.
▲ 치킨 위에 고추를 얹은 모습입니다.
치킨은 후라이드 싸이순살(치킨)[리뷰 링크] 그대로 제공되는 것 같습니다. 조각 수로는 15~17조각입니다.
튀김옷이 약간 두꺼워서 단단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식고 나서 먹으면 질긴 느낌까지 듭니다. 그래서 아주 바삭하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하지만 튀김옷이 두껍기 때문에, 간장 소스를 뿌려도 잠깐은 튀김옷이 눅눅하지 않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덩어리가 작기 때문에 크게 나온 사진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닭다리-허벅지 살이라서 육즙·기름기가 약간 있고 부드럽습니다. 또한 고기 자체에도 매운 양념이 아주아주 약간 되어 있는 점도 알 수 있습니다.
▲ 다른 단면 사진입니다. 덩어리가 작아서 사진이 예쁘지는 않습니다만, 먹기에는 편해서 좋습니다.
평가
간단평: 고추의 매운 느낌과 단맛+짠맛+신맛이 나는 간장. 적당히 바삭하고 부드러운 치킨. 재구매 의향 미묘.
약간의 매운 느낌과 단맛+짠맛+신맛이 나는 간장 치킨입니다. 그냥 간장 치킨에 비해 매운 느낌이 추가되어 있어서 심심하지 않습니다.
간장 치킨이 대개 단맛+짠맛을 강조하는 것에 비해, 이 메뉴는 매운 느낌이 약간 더 강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소스가 아주 묽기 때문에, 소스 맛은 약간만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또한 아주 매운 것은 아니고, 입에서만 잠깐 맵습니다. 매운 것에 특별히 약하지 않다면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묽은 고추 간장 소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가성비가 좋다고 볼 만한 메뉴는 아닙니다. 후라이드 싸이순살(치킨)[리뷰 링크] 가격이 9,900원인데, 채소와 소스를 추가하는데 3,000~5,000원을 더 내는 것입니다. 가성비보다는 취향에 따라 주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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