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맘스터치의 2021.08.05.(목) 신메뉴 치즈홀릭버거(에멘탈)입니다.
닭가슴살 패티 속에 치즈를 넣고, 패티 위에는 매운 마요네즈를 올린 메뉴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5,100원 / 세트 7,1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336g 718kcal / 세트 1,153kcal
•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돼지고기(쿡베이컨)=스페인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치즈홀릭버거(에멘탈)입니다. 닭가슴살 패티와 베이컨, 흰 소스와 붉은 소스가 함께 있습니다.
치즈는 패티 속에 있습니다. 아래에서 보겠습니다.
▲ 위쪽 빵입니다. 양파, 오이피클, 흰 소스가 있습니다.
흰 소스는 단맛+신맛이 나는 마요네즈입니다. 마요네즈에 피클국물을 섞으면 비슷한 맛이 날 것 같습니다.
▲ 평범한 양상추입니다.
▲ 얇은 베이컨입니다. 약간 흐물흐물한데, 너무 바싹 익히는 것보다는 향이 그나마 살아서 괜찮다고 봅니다.
▲ 붉은 소스입니다. 스리라차 마요네즈, 또는 치폴레 마요네즈로 보입니다.
공식 사이트에는 '매콤치즈마요소스'라고 되어 있는데, 단맛+매운 느낌이 약간 있는 마요네즈입니다. 다른 음식점에서 디핑 소스(찍어 먹는 소스)로 제공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소스만 놓고 보면 약간 매운 정도입니다. 버거 전체적으로도 약간만 맵습니다. 매운 것에 극단적으로 약하지 않다면 괜찮을 것입니다.
▲ 패티 아래쪽입니다. 위쪽과 같은 단맛+신맛 마요네즈 소스입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위쪽과 같은 단맛+신맛 마요네즈 소스입니다. 소스의 양이 꽤 많고, 위에 오이피클도 함께 있어서 버거 전체적으로도 신맛이 약간 있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닭가슴살 패티 안에 공간을 만들고 에멘탈 치즈를 넣은 점이 인상적입니다. 치즈에 짠맛이 약간 있습니다. 또한 치즈의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치즈가 매우 잘 녹아 있습니다. 패티의 열기로 치즈가 덜 굳는다는 장점이 있고, 치즈 공간만큼 고기의 양이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닭가슴살 패티에도 약간이지만 매운 양념이 되어 있습니다.
▲ 치즈를 패티에서 꺼낸 모습입니다. 안에 동굴처럼 공간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즈의 양이 많지는 않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느라 치즈가 굳었지만 여전히 괜찮은 상태입니다.
평가
간단평: 단맛+신맛+약간의 매운 느낌이 나는 소스. 닭가슴살과 잘 녹은 치즈. 가끔 재구매 의향 있음.
• 약간 매운 닭가슴살+치즈 치킨버거입니다. 패티 자체에도 아주 약간 매운 양념이 되어 있으며, 패티 위에도 약간 매운 소스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매운 느낌이 약간 남습니다. 또한 소스와 오이피클 때문에 단맛+신맛이 꽤 느껴집니다.
• 치즈는 양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잘 녹아 있습니다. 치즈에 짠맛이 약간 있어서, 양에 비해 존재감은 괜찮습니다.
또한 기존 메뉴인 치즈홀릭버거(체다)[리뷰 링크]와 달리 에멘탈 치즈를 사용하였는데, 대체로 에멘탈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또한 치즈홀릭버거(체다)에는 머스타드 소스를 넣었지만, 이 메뉴에는 매운 마요네즈(스리라차 마요네즈, 또는 치폴레 마요네즈)를 넣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약간 매운 느낌을 살린 이 메뉴가 나은 편이라고 봅니다.
• 닭다리살이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양념이 잘 되어 있어서 닭가슴살이어도 먹을 만합니다. 보관해 놓고 파는 것이 아니라, 주문 이후에 만든 것을 제공받는다면 뜨끈뜨끈해서 괜찮습니다.
• 싸이버거[리뷰 링크]나 양념치킨 싸이버거[리뷰 링크]에 비해 가격은 약간 높습니다만, 무게 대비 가격은 비슷합니다.
가격에 민감하거나 닭다리살 패티를 좋아한다면 양념치킨 싸이버거가 나을 것으로 보이고, 서로 다른 점에 주목한다면 여러 메뉴를 번갈아가며 먹으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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