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노브랜드버거 트리플 맥앤치즈 후기

본문

노브랜드버거의 2022.01.11.(화) 신메뉴 트리플 맥앤치즈를 리뷰합니다.

 

마카로니 & 치즈(=맥앤치즈)에 세 가치 치즈를 사용한 햄버거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5,000원 / 세트 6,8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노브랜드버거 메뉴·가격표·리뷰 정리

• 중량·열량: 단품 229g 599kcal / 세트 831~980kcal

• 원산지: 패티=소고기(뉴질랜드산, 국내산 섞음)+돼지고기(국내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측면샷

▲ 이 글의 주인공, 트리플 맥앤치즈입니다. 양상추가 없어서 두껍지 않습니다.

 

빵의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같습니다.

 

무게

▲ 무게는 197g입니다. 표기 중량 229g에 비해 너무 가볍습니다.

 

3연속으로 표기 중량에 비해 가벼운 제품을 받았는데, 업체 측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상단 빵

▲ 위쪽 빵입니다. 양상추가 없고 소스와 양파만 입니다.

 

가운데의 연한 노란색 소스는 머스타드+마요네즈 느낌입니다. 랜치드레싱(마요네즈+사워크림) 느낌도 있습니다.

 

양파는 독한 느낌이 없습니다. 물에 오래 담가서 독한 향을 뺀 것 같습니다.

 

주변부의 소스는 바로 아래에서 설명 드립니다.

 

패티 상단

▲ 이 메뉴의 핵심 재료 맥앤치즈입니다.

 

마카로니(macaroni)에 치즈를 넣은 메뉴입니다.

 

제일 위의 노란 소스는 체다 치즈 향을 넣은 치즈소스입니다. 인터넷에서도 검색하면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품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대개 기름+치즈+전분으로 만듭니다. 치즈를 녹인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액체 상태입니다.

 

바로 아래에 있는 사각형 치즈는 '스위스 치즈'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냥 평범한 공장제 치즈입니다.

 

패티 아래에는 블루치즈소스가 있습니다. 이것도 대개 기름+치즈+전분으로 만드는데, 위와 다른 치즈를 넣은 것입니다. 고르곤졸라 치즈를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치즈향+단맛 조합입니다.

 

패티 하단
하단 빵

▲ 패티 아래와 아래쪽 빵입니다. 위에서 설명 드린 블루치즈소스가 있습니다.

 

패티 단면

▲ 패티를 따로 자른 사진입니다.

 

소고기+돼지고기 혼합육 패티라서, 일반적인 소고기 패티에 비하면 씹는 느낌이 부족합니다. 좋게 표현하자면 부드럽습니다.

 

또한 광고에서는 육즙이라고 표현하지만, 패티에서 조미료즙 맛이 제법 납니다. 그리고 패티가 약간 축축합니다. 그래서 타사 패티에 비해 저렴하다는 인상이 느껴집니다.

 

패티 무게는 65g 정도입니다. 참고로 타사 패티 무게는 아래와 같습니다.

- 맥도날드 빅맥, 버거킹 주니어 패티 30g

- 맥도날드 쿼터파운더, 버거킹 와퍼 패티 75g

 

단면샷

▲ 단면 사진입니다. 양상추가 없고 그 자리에 맥앤치즈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치즈 소스 향이 강하고, 단맛도 있습니다.

 

평가

간단평: 치즈소스로 강하게 만든 치즈 향. 다만 가격에 어울리는 맛과 양은 아님. 그래도 특색이 있어서 가끔 재구매 의향 있음

 

다른 회사에서 맥앤치즈 메뉴가 몇 번 나온 이후에, 노브랜드버거에서도 맥앤치즈를 넣은 메뉴가 나왔습니다.

 

마카로니는 치즈소스의 식감을 보조하는 정도의 역할이고, 중요한 것은 역시 치즈소스입니다.

 

치즈소스는 대개 기름+치즈+전분(+향료) 구성인데, 기름의 비율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액체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조금 지나도 치즈 향과 식감이 유지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치즈소스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난하게 먹을 만한 메뉴라고 봅니다. 하지만 정가에 어울리는 맛이나 양으로 보기에는 살짝 미묘해 보입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에게 널리 추천 드리기에는 미묘해 보입니다. 그래도 나름대로의 특성이 있어서, 치즈소스를 좋아한다면 가끔은 먹을 만한 메뉴라고 봅니다.

 

관련 글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