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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버거 스리라차치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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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버거의 스리라차 치킨을 리뷰합니다.

 

매운 양념이 조금 들어간 닭가슴살 치킨버거입니다. 치커리와 코울슬로가 들어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코울슬로치킨에서 머스터드 소스를 빼고, 그 자리에 매운 소스를 넣은 메뉴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4,000원 / 세트 6,0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노브랜드버거 메뉴·가격표·리뷰 정리

• 중량·열량: 단품 218g 470kcal / 세트 539~988kcal

•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측면샷

▲ 이 글의 주인공 스리라차 치킨입니다. 코울슬로와 치커리가 인상적입니다.

 

빵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같습니다.

 

무게

▲ 무게는 249g입니다. 표기 중량 218g보다 14% 정도 무겁습니다.

 

상단 빵

▲ 위쪽 빵입니다. 별다른 특징은 없습니다.

 

치커리

▲ 치커리입니다. 흔히 들어가는 양상추가 아닙니다.

 

쓴맛은 별로 없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양파에도 특유의 맛이 별로 없는데, 재료의 독한 맛을 많이 빼는 것 같습니다.

 

코울슬로

▲ 코울슬로입니다. 양배추를 잘게 썰어서 소스에 버무린 메뉴인데, 마요네즈+피클 국물 느낌의 소스입니다. 그래서 단맛+신맛이 강합니다.

 

코울슬로 아래에 매운 소스도 약간 있습니다. 바로 아래에서 설명 드립니다.

 

패티 하단

▲ 닭가슴살 패티 아래쪽입니다.

 

붉은 소스는 스리라차(Sriracha) 소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냥 흔한 스윗칠리 소스입니다. 단맛에 매운 느낌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소스 자체는 약간 맵게 느낄 수도 있지만, 소스 양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는 아주 약간만 맵습니다.

 

튀김옷은 크게 바삭한 편은 아니지만, 상태가 나쁘지도 않습니다. 고기 상태를 보아도 홀딩이 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패티 단면

▲ 닭가슴살 패티를 자른 모습입니다. 큰 특징은 없지만 육즙이 마르지 않았습니다. 홀딩이 안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닭가슴살 패티는 홀딩이 오래되면 고기가 정말 뻣뻣해집니다.

 

하단 빵

▲ 아래쪽 빵입니다. 위에서도 보았던 스리라차 소스입니다.

 

사진으로는 크게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소스가 많지 않습니다. 매운 것에 극도로 약한 분이 아니라면 괜찮을 것입니다.

 

단면샷

▲ 단면 사진입니다. 치커리가 들어가서 식감이 약간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는데, 닭가슴살 패티에 닭껍질·지방도 함꼐 있습니다. 그래서 패티가 크게 퍽퍽하지는 않습니다.

 

평가

간단평: 매운 소스가 있지만 크게 맵지는 않음. 치커리와 코울슬로가 특징. 재구매 의향 미묘.

 

• 전체적으로 무난한 닭가슴살 치킨버거입니다. 매운 소스가 약간 첨가되어 심심하지 않습니다. 코울슬로도 단맛+신맛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패티의 닭가슴살도 홀딩을 별로 안 했는지 상태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패티에 닭껍질·지방도 함께 있어서 퍽퍽함도 덜합니다.

 

매운 정도는 약합니다. 매운 소스 자체도 많지 않고, 위에 치커리, 코울슬로까지 있기 때문입니다.

 

• 양상추 대신 치커리가 들어간 점은, 저는 나쁘지 않게 느꼈습니다. 다만 치커리의 쓴맛을 많이 없애도, 특유의 풀 뜯는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은 있을 것입니다.

 

코울슬로치킨에서 머스터드 소스를 빼고, 단맛+매운 느낌 소스를 넣은 것이 이 메뉴입니다. 소스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입니다.

 

• 맥도날드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와 비교하자면

- 맛은 이 메뉴가 나은 편으로 보고,

- 가격은 상하이버거가 저렴합니다. 상하이버거는 공식앱 쿠폰도 종종 나옵니다.

 

다만 저는 닭가슴살 치킨버거를 자주 먹는 편이 아니라서, 아주 가끔만 먹을 것 같습니다. 맘스터치 싸이버거(닭다리살)와 가격도 거의 비슷합니다.

 

닭가슴살 패티+코울슬로+약간 매운 소스 조합을 좋아하신다면 괜찮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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