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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타워스태커 후기

음식/KFC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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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의 2022.04.26.(화) 신메뉴 타워스태커 치킨버거를 리뷰합니다.

 

닭가슴살 패티를 두 장 넣은 메뉴입니다.

 

버거킹 스태커와퍼(2021년) 이후로 패티 여러 장 메뉴가 유행 중인데, 맘스터치 싸이플렉스버거처럼 패티를 두 장 넣은 치킨버거입니다.

 

KFC에는 패티 두 장을 빵처럼 사용하는 징거더블다운맥스가 있는데, 그것을 변형한 메뉴로 볼 수도 있습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7,300원 / 세트 9,3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KFC 메뉴·가격표·리뷰

• 중량·열량: 단품 368g 880kcal / 세트 1,050~1,210kcal

•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측면샷

▲ 이 글의 주인공 타워스태커입니다. 패티가 두 장이니 꽤나 듬직한 모양입니다.

빵의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같습니다.

 

다만 참깨번이 아니라 브리오슈번을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참깨번보다 약간 부드럽습니다.

 

무게

▲ 무게는 406g입니다. 표기중량 368g보다 10% 정도 무겁습니다.

 

상단 빵

▲ 위쪽 빵입니다. 여기에는 페퍼드레싱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후추 마요네즈입니다.

 

양상추 등 채소는 없습니다.

 

1번 패티 상단

▲ 1번 패티 위쪽입니다. 후추 마요네즈 소스는 여기에도 있습니다.

 

테이크아웃으로 받아왔지만 튀김옷은 바삭해서 좋았습니다. 운좋게 홀딩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1번 패티 하단

▲ 1번 패티 위쪽입니다. 여기에는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과 양파가 있습니다.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은 쉽게 말해 케첩 마요네즈입니다. 단맛이 꽤 강합니다.

 

2번 패티 상단

▲ 2번 패티 위쪽입니다. 양파와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은 여기에도 있습니다.

 

2번 패티 하단

▲ 2번 패티 아래쪽입니다. 이건 스모키 머스타드입니다.

 

약간 쓴맛이 있는 머스타드 소스인데, 단맛과 신맛이 꽤 강합니다.

 

하단 빵

▲ 아래쪽 빵입니다. 빵은 위쪽과 마찬가지로 브리오슈번이라서 약간 부드럽습니다.

 

소스는 여기에도 많은데, 위쪽에 있는 페퍼드레싱(후추 마요네즈),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케첩 마요네즈)와 함께 소스의 양이 꽤 많습니다.

 

아마 닭가슴살 패티의 퍽퍽한 느낌을 보완하기 위해 소스를 많이 넣은 것 같습니다.

 

단면샷

▲ 단면 사진입니다. 이렇게 잘라서 보면 제법 푸짐합니다.

 

패티에 약간 매운 양념이 되어 있는 점, 닭가슴살 패티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티 횡단면

▲ 닭가슴살 패티만 따로 자른 모습입니다.

 

매운 양념이 약간 되어 있는 점이 확실히 보입니다. 또한 닭가슴살 패티임에도 기름기·육즙이 남아 있는 점도 확인 가능합니다. 홀딩이 오래된 것을 받으면 이 육즙이 다 말라 있습니다.

 

평가

간단평: 닭가슴살 패티 2장. 소스가 많음. 재구매 의향 미묘.

 

• 닭가슴살 패티 2장 치킨버거입니다. 기존에 있던 징거더블다운맥스는 닭가슴살 패티 두 장을 빵처럼 사용했는데, 이 메뉴는 빵 사이에 패티 두 장을 넣어서 더 푸짐해졌습니다.

 

닭가슴살 패티가 두 장인 데다가 양상추가 없어서 퍽퍽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소스가 은근히 많아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 닭고기 패티 두 장을 넣은 치킨버거라는 점에서 맘스터치 싸이플렉스버거와 비슷합니다. 핵심 차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 싸이플렉스버거: 닭다리살 패티 두 장+양상추+토마토+가격이 400원 낮음

- 타워스태커: 닭가슴살 패티 두 장

 

양은 싸이플렉스버거가 조금 많습니다. 패티는 비슷한데, 양상추와 토마토가 추가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닭다리살 패티 vs 닭가슴살 패티는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닭다리살 패티를 더 좋아합니다. 고기 자체에 육즙+기름기가 더 있어서 고기가 부드럽기 때문입니다.

 

가격도 싸이플렉스버거가 400원 낮기 때문에, 패티 두 장 치킨버거가 먹고 싶을 때에는 맘스터치에 갈 예정입니다. 메뉴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경쟁 업체가 옆에 있으면 애매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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