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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징거더블다운맥스 후기

음식/KFC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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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KFC의 '징거 더블다운 맥스'입니다. 오랜만에 리뷰를 다시 합니다.

 

빵 자리에 닭가슴살 패티가 있는 독특한 메뉴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6,600원 / 세트 8,600원 / 박스 9,700원

• 구입 당시 행사: 단품 4,600원 공식앱 쿠폰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KFC 메뉴·가격표 총정리 (햄버거·치킨 등)

• 열량: 단품 349g 754kcal / 세트 924~1084kcal

2019.06.21. 리뷰 당시에는 792kcal였습니다. 표기 열량이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 돼지고기(베이컨): 외국산(오스트리아, 아일랜드, 스페인)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포장샷1

▲ 종이 포장입니다. KFC에서 두 번째로 가격이 높은 치킨버거라서 그런지 전용 종이 포장이 있습니다.

 

포장샷2

▲ 안에는 먹기 편하게 포장지가 하나 더 있습니다.

 

측면샷

▲ 이 글의 주인공 징거더블다운맥스입니다. 위아래로 빵 대신 치킨 패티가 있으니 위엄이 넘칩니다. 게다가 안에는 치즈와 베이컨, 해시브라운도 있습니다.

 

상단 패티

▲ 위쪽 패티입니다. 튀김옷이 꽤 풍성합니다. 닭고기 자체는 가슴살이어서 기름기가 적지만 튀김옷은 기름 그 자체입니다. 상당히 바삭하게 잘 나온 튀김옷입니다.

 

베이컨 치즈

▲ 베이컨과 치즈입니다.

 

베이컨은 평범한 제품입니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확실히 좋습니다.

 

치즈는 슬라이스체다치즈와 치즈소스가 함께 있습니다. 그래서 치즈 향이 제법 강하게 느껴집니다.

 

살사

▲ 살사 소스, 쉽게 말해 매운 토마토 소스입니다. 케첩이 아닙니다. 단맛도 있지만 매운 느낌이 제법 강합니다. 다만 위아래로 패티가 두 장이나 있고, 거기에 슬라이스 치즈와 치즈 소스도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크게 맵지는 않습니다.

 

하단 패티 내측

▲ 아래쪽 패티입니다. 역시 토마토 살사 소스가 많이 있습니다.

 

하단 패티 외측

▲ 아래쪽 패티 바깥쪽입니다. 위아래가 별로 다르지 않은 치킨버거입니다.

 

역시 이렇게 패티가 바로 보이니 위엄이 느껴집니다.

 

단면샷1

▲ 단면 사진입니다. 닭가슴살 패티가 위아래로 있고, 가운데에 해시브라운·베이컨·치즈 등 재료가 있습니다.

 

닭가슴살 패티 자체에도 아주 약간이지만 매운 양념이 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패티가 닭가슴살이어서 기본적으로 약간의 퍽퍽함은 있습니다만, 튀김옷 등 다른 재료로 기름기가 있어서 먹을 때 퍽퍽한 느낌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아마 빵이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단면샷2

▲ 닭가슴살 패티를 옆으로 자른 모습입니다. 기름기가 없는 닭가슴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기에 양념은 되어 있습니다.

 

평가

간단평: 기름진 튀김옷의 맛. 치즈와 약~간 매콤한 소스도 좋음. 할인할 때 가끔 재구매 의향 있음.

 

기본적으로 닭가슴살 패티는 기름기가 적어서 퍽퍽합니다만, 튀김옷·해시브라운·베이컨 등 다른 재료가 기름지기 때문에 퍽퍽함이 심하지는 않습니다. 빵이 없어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오히려 느끼한 것에 약한 분들은 조심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저는 기름진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잘 녹아 있는 슬라이스 체다 치즈, 베이컨, 그리고 약~간 매운 소스까지 괜찮습니다.

 

다만 가슴살 패티의 특성상 식으면 패티 맛이 정말 미묘합니다. 그나마 가운데에 있는 치즈+치즈소스+해시브라운+매운 소스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패티를 닭다리살 패티로 바꾼 블랙라벨 더블다운맥스도 있으니 둘러 보시면 좋겠습니다.

 

정가 기준 가성비는 미묘합니다만, 약간의 할인이 있으면 괜찮은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공식앱에 쿠폰이 나오거나 행사가 있을 때 드셔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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