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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켄터키통다리스파이시 (스콜쳐버거 플러스) 후기

음식/KFC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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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의 2022.06.21.(화) 신메뉴, 켄터키통다리스파이시를 리뷰합니다.

 

원래는 스콜쳐버거 플러스라는 이름이었는데, 2023.09.23.에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매운 마요네즈를 넣은 닭다리살 치킨버거입니다.

 

참고로 scorcher는 매우 덥고 햇볕이 쨍쨍한 날을 의미합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베이직: 단품 5,600원 / 세트 7,600원

플러스: 단품 6,500원 / 세트 8,500원

• 구입 당시 행사: 단품+음료+닭껍질 튀김 6,900원 (베이직) / 7,900원 (플러스)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KFC 메뉴·가격표·리뷰

• 중량·열량:

베이직: 단품 224g 627kcal / 세트 797~957kcal

플러스: 단품 292g 791kcal / 세트 961~1121kcal

• 원산지:닭고기=태국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측면샷

▲ 이 글의 주인공 스콜쳐버거입니다.

 

저는 리뷰를 위해, 해시브라운이 추가된 플러스를 주문했습니다.

 

양상추가 없기 때문에 두껍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빵은 일반적인 참깨번보다 약간 부드러운 브리오슈번입니다.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같습니다.

 

무게

▲ 무게는 347g입니다. 표기 중량 292g보다 19% 정도 무겁습니다. 표기 중량과 이렇게 차이가 큰 건 처음입니다. 제가 무게를 잘못 측정한 줄 알았습니다.

 

▲ 위쪽 빵입니다. 양상추가 없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붉은 소스는 500원에 단독 판매도 되는 스파이시 마요소스로 보입니다. 쉽게 말해 고추로 맵게 만든 마요네즈입니다. 이 소스는 패티 위아래로 있습니다.

 

소스 자체는 약간 매운 편입니다. 다만 심하게 맵지는 않습니다. 매운 것에 극도로 약하면 속이 약간 불편할 수는 있지만, 크게 매운 편은 아닙니다.

 

패티 상단

▲ 패티 위쪽입니다. 스파이시 마요소스가 잘 보입니다.

 

패티의 튀김옷은 일식돈카츠처럼 얇으면서 바삭합니다.

 

바로 조리된 걸 받으면 바삭해서 좋지만, 홀딩된 걸 받으면 튀김옷이 쉽게 눅눅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튀김옷이나 고기의 상태를 보니, 다행히 조리 후 얼마 지나지 않은 패티를 받았습니다.

 

패티 하단

▲ 패티 아래쪽입니다. 여기에도 스파이시 마요소스가 있습니다.

 

해시브라운

▲ 해시브라운입니다. 쉽게 말해, 감자를 잘게 썰어 뭉치고 튀긴 음식입니다. 채썰은 감자로 만든 부침개로 보아도 될 것입니다.

 

베이직과 플러스의 차이는 해시브라운 하나입니다.

 

해시브라운을 추가하면 바삭한 느낌이 추가되고, 매운 느낌이 약간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900원으로 해시브라운을 추가하는 것인데,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입니다.

 

하단 빵

▲ 아래쪽 빵입니다. 오이피클은 신맛과 아삭한 식감을 약간 추가합니다.

 

스파이시 마요소스는 위아래로 제법 많기 떄문에, 매운 것에 극도로 약하다면 배 속에서도 약간 자극이 있을 것입니다.

 

단면샷

▲단면 사진입니다. 닭다리살 패티라서 닭가슴살 패티에 비해 육즙·기름기가 있습니다.

 

한편 패티에 기름기가 있는데 양상추는 없기 때문에, 느끼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고기 자체에도 매운 양념이 조금 되어 있습니다.

 

평가

간단평: 약간 매운 마요네즈를 넣은 닭다리살 치킨버거. 할인할 때 재구매 의향 있음

 

• KFC에서 500원에 따로 판매하는 '스파이시 마요소스'를 넣은 닭다리살 치킨버거입니다. 쉽게 말해 고춧가루를 넣은 마요네즈인데, 채소가 오이피클만 있어서 소스 맛이 잘 느껴집니다.

 

닭다리살 패티는 튀김옷이 바삭해서 좋았습니다. 홀딩되면 튀김옷이 죽는 단점은 있지만, 조리 직후에 받으면 바삭해서 좋습니다.

 

참고로 맘스터치·맥도날드·버거킹 치킨 패티는 튀김옷이 약간 두껍습니다. 습기에 잘 견디는 장점이 있지만, 조리 직후에 받아도 바삭함은 약간 덜합니다.

 

채소가 없는 점은 취향에 따라 다르게 느낄 것입니다. 기름지면서 매운 느낌이 잘 살아서 좋은 점은 있지만, 느끼하고 매워서 싫어하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매운 정도가 심하지는 않지만, 매운 것에 극도로 약하다면 속이 약간 불편할 수는 있습니다.

 

• 가성비 말고는 나름대로 괜찮은 메뉴입니다만, 문제는 경쟁사 맘스터치에서 5일 전에 유사 메뉴를 출시했다는 것입니다.

 

어메이징 매콤마요버거인데, 매운 마요네즈를 넣은 닭다리살 치킨버거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거의 같은 가격에 맘스터치 메뉴의 양이 더 많습니다. 계란·토마토·양상추가 추가되어서 그렇습니다.

 

따라서 양상추·토마토·계란을 싫어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맘스터치 어메이징 매콤마요버거를 추천 드립니다. 튀김옷 두께 등 맛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싸이버거가 잘 팔리는 점을 생각하면 같은 패티를 사용하는 어메이징 매콤마요버거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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