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의 2023.04.04.(화) 신메뉴, 블랙라벨 치즈징거버거를 리뷰합니다.
닭다리살 패티에 약간 매운 치즈소스, 슬라이스 치즈, 후추 마요네즈를 넣은 치킨버거입니다.
4월 한정판매라고 합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6,900원 / 세트 9,200원 / 박스 11,2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273g 682kcal / 세트 852~1,012kcal
• 원산지: 닭고기=태국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블랙라벨 치즈징거버거입니다. 슬라이스 치즈와 치즈소스가 잘 보입니다.
▲ 무게는 295g입니다. 표기 중량 273g에 비해 8퍼센트 정도 무겁습니다.
▲ 위쪽 빵에는 페퍼 드레싱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후추 마요네즈입니다.
▲ 양상추입니다. 많지는 않습니다.
▲ 이 메뉴의 핵심 재료 치즈와 치즈소스입니다.
• 슬라이스 체다 치즈는 흔히 볼 수 있는 그 제품입니다.
• 치즈소스는 '할라피뇨 치즈소스'입니다. 치즈소스에 약간 매운 느낌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치즈소스는 대개 기름, 전분, 치즈 같은 것으로 만드는데, 여기에 고춧가루를 더한 느낌입니다.
전분이 들어갔기 때문에, 흔히 꾸덕꾸덕하다고 표현하는 그 느낌이 납니다.
▲ 닭다리살 패티 아래쪽입니다. 여기에도 치즈소스가 있습니다.
튀김옷은 약간 얇은 편입니다. 조리 직후에 받으면 바삭해서 좋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튀김옷이 금방 눅눅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오이피클과 할라피뇨치즈소스가 있습니다.
치즈소스는 위아래로 있어서 맛과 향이 꽤 강하게 느껴집니다.
▲ 패티 무게는 142g입니다. 치즈와 치즈 소스를 다 걷어내면 120g 정도 될 것입니다. 맘스터치 싸이버거 패티와 비슷한 무게입니다 [참고=패티 무게 측정 글]
▲ 단면 사진입니다. 양상추가 약간 적기는 한데, 두께감은 무난합니다.
패티에 매운 양념이 약간 되어 있고, 할라피뇨 치즈소스도 아주 살짝 매운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아주 약간만 맵습니다. 매운 느낌만 살짝 낸 정도입니다.
평가
간단평: 매운 느낌이 아주 약간 첨가된 치즈소스. 치즈소스가 매우 강조됨. 할인 있으면 가끔 재구매 의향 있음
• 치즈소스가 강조된 닭다리살 치킨버거입니다. 양상추가 많지 않고, 치즈 소스의 양이 많으며, 후추 마요네즈도 함께 있어서 치즈 소스의 기름맛이 꽤 강하게 느껴집니다.
여러 회사에서 치즈소스 메뉴를 종종 출시하는 것으로 보아, 이 소스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으로 봅니다.
다만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치즈 소스는 기본적으로 기름이기 때문에, 느끼해서 싫다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 기존 메뉴 블랙라벨 폴인치즈버거에서 베이컨이나 토마토를 빼고, 치즈 소스도 아주 살짝 맵게 만들면서 가격·맛을 테스트하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가성비는 좋다고 보기 어렵지만, 치즈소스를 이렇게 강조하는 메뉴가 많지는 않아서 할인이 있을 때 먹어 볼 만한 메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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