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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맥크리스피 스리라차 마요 후기(닭다리살)

음식/맥도날드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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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의 2023.11.02.(목) 신메뉴, 맥크리스피 스리라차 마요를 리뷰합니다.

 

매운 마요네즈를 넣은 닭다리살 치킨버거입니다.

 

한정이라는 말은 안 보이지만, 소스 변형 메뉴는 1~2개월 뒤에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날 나온 두 메뉴의 차이는 패티입니다.

맥크리스피 스리차라 마요 = 닭다리살 패티

맥스파이시 스리라차 마요 = 닭가슴살 패티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7,800원 / 세트 9,200원

• 구입 당시 행사: 세트 8,400원 (맥런치 10:30~14:00)

- 맥스파이시 스리라차 마요는 단품 6,700원 / 세트 8,200원 (맥런치 세트 7,400원 10:30~14:00)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맥도날드 메뉴·가격표·리뷰 정리

• 중량·열량: 단품 289g 664kcal / 세트 987~1,127kcal

• 원산지: 닭고기=브라질살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측면샷

▲ 이 글의 주인공, 맥크리스피 스리라차 마요입니다.

 

닭다리살 패티 위에 치즈, 토마토 등 재료가 보있습니다.

 

빵의 지름은 일반 햄버거 빵 사이즈인 9.5cm입니다. 대신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이라서 일반 빵보다 살짝 쫄깃합니다.

 

무게

▲ 무게는 262g입니다. 표기 중량 289g보다 9퍼센트 정도 가볍습니다.

 

상단 빵

▲ 위쪽 빵에는 양상추와 소스가 있습니다.

 

소스는 스리라차 마요 소스, 스페셜 스모키 소스 2종으로 되어 있습니다.

 

스리라차 마요 소스는 다른 회사에서도 흔히 사용하는 매운 마요네즈입니다. 매운 느낌이 제법 있고, 단맛도 있는 마요네즈입니다.

 

소스만 놓고 보아도 꽤 맵고, 버거 전체적으로도 약간 맵게 느껴집니다. 다만 일반적인 성인이 먹기에 특별히 매운 정도는 아닙니다. 저도 매운 것에 약간 약한 편인데, 음료수가 필요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어린이는 더 맵게 느낄 수 있는 정도입니다.

 

토마토

▲ 토마토입니다. 평범하게 작은 조각입니다.

 

치즈

▲ 닭다리살 패티 위쪽의 치즈입니다. 패티의 열기로 적당히 녹아 있습니다.

 

패티 하단

▲ 닭다리살 패티 아래쪽입니다. 튀김옷과 소스가 보입니다.

 

튀김옷은 약간 단단한 편입니다. 패스트푸드점의 치킨 패티는, 재료를 오래 보관해도 눅눅해지지 않도록 튀김옷을 두껍게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바삭함은 약간 덜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그럭저럭 바삭함이 유지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스는 기존 메뉴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에도 들어가는 스페셜 스모키 소스로 보입니다. 머스타드 소스에 불맛 소스를 살짝 섞은 듯한 소스입니다. 단맛이 중심이지만 쓴맛도 있습니다. 다만 이 메뉴에서는 맛의 비중이 높지 않습니다. 위쪽의 스리라차 마요 소스의 맛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패티 단면

▲ 맥스파이시 디럭스를 먹을 때 찍은 패티 단면 사진입니다. 패티 자체에도 매운 양념이 약간 되어 있습니다.

 

매운 것에 매우 약한 영유아의 경우, 이 소스만으로도 맵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패티 무게

▲ 패티 무게는 107g입니다. 위쪽의 치즈를 꽤 걷어 내고 찍은 것인데, 치즈를 다 걷어 내면 105g 정도일 것 같습니다.

 

맘스터치나 KFC의 닭다리살 패티가 120g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약간 가벼운 편입니다 [참고=패티 무게 측정 글].

 

전에 측정했을 때에는 120g 근처였던 점을 생각하면, 물기가 마른 상태에 따라 105~115g 정도 사이인 것 같습니다.

 

하단 빵

▲ 아래쪽 빵입니다. 위쪽 빵과 마찬가지로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인 빵보다 약간 쫄깃합니다.

 

단면샷1
단면샷2

▲ 단면 사진입니다. 일반적인 햄버거 빵에 비해 노란 색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닭다리살 패티는 닭가슴살 패티에 비해 확실히 부드럽습니다.

 

평가

간단평: 매운 마요네즈 닭다리살 치킨버거. 가성비는 미묘. 재구매 의향 미묘

 

여러 회사에서 종종 출시되는 매운 소스 버거입니다. 스리라차 마요(매운 마요네즈) 소스는 다른 회사에서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드셔 보신 분이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무난하게 살짝 매운 닭다리살 치킨버거이기 때문에, 스리라차 마요네즈·치폴레 마요네즈 등 매운 마요네즈를 좋아하신다면 괜찮게 느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맥도날드의 단종 메뉴, 맘스터치나 KFC 등 다른 회사의 단종 메뉴들을 보면, 매운 마요네즈가 대중적으로 인기가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가성비도 문제입니다. 이렇게 재료 변형으로 출시되는 메뉴는 양 대비 가격이 대체로 높은 편이고, 특히 단품 가성비는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성비를 보고 먹을 만한 메뉴는 아니고, 매운 마요네즈를 선호하는 매니아 분들을 위한 메뉴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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