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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KFC의 커넬갈비박스입니다. 과거부터 커넬바베큐박스 → 커넬그릴박스 → 커넬갈비 박스로 이름이 바뀌면서 햄버거가 바뀌고 있는 박스 메뉴입니다.
이름의 바뀌기 전의 커넬크릴박스와의 차이점은 치즈가 빠졌다는 점입니다. 커넬갈비박스에는 치즈그릴버거가 들어 갔는데, 지금은 그릴갈비버거가 들어 갑니다. 기존 메뉴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그릴갈비버거는 글 작성일 2018.12.23. 기준으로는 박스 메뉴로만 나온 햄버거입니다. 단품은 없습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가격: 5,500원
열량: 1,100kcal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돼지고기=국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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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가격 정보·메뉴 정보는 이 글에서 갱신합니다.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우선은 세트 풀샷입니다. 커넬갈비버거+감자튀김+치킨텐더2+치킨너겟2+탄산음료 구성입니다. 제가 갔던 매장은 음료수가 셀프였는데, 오랜만에 환타를 먹었습니다. 치킨바이트도 들어 있는데 이건 제가 따로 주문한 것입니다. 치킨바이트 리뷰는 따로 작성하였습니다 [리뷰 링크].
▲ 햄버거 포장 사진입니다. 전용 포장지가 없는 메뉴입니다.
▲ 측면 사진입니다. 빵 지름은 9.5cm 정도입니다.
▲ 양상추입니다. 저가 버거입니다만 양상추는 꽤 풍부합니다.
▲ 패티입니다. 갈비라고 되어 있지만 돼지고기+소고기 혼합육 패티입니다. 마트에서 흔히 파는 냉동 햄버그 스테이크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맛도 비슷합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이쪽은 조금 더 구워져 있습니다. 보통은 약간 태운 부분을 위로 놓는데 이번에는 특이하게 태운 부분이 아래로 되어 있었습니다. 양념은 특이하지 않은 소스입니다. 단 맛이 납니다. 타 회사의 불고기버거나 데리버거를 떠올리시면 되겠습니다.
▲ 단면사진입니다. 포장지의 색이 반사되어 매우 붉게 보입니다. 배경을 보면 아시겠지만 제 휴대전화 사진기는 멀쩡합니다.
▲ 자를 대고 찍어 본 사진입니다. 가장 두꺼운 곳 기준으로 높이는 약 6cm, 패티 두께는 약 1cm입니다.
▲ 프렌치 프라이입니다. 제일 위에 앞에 찍은 사진이 있어서, 이번에는 옆에서 찍어 봤습니다.
▲ 감자튀김 사진입니다. 길이는 6cm~9.5cm로 다양합니다.
▲ 치킨 텐더입니다. 예전에 따로 리뷰를 적은 적도 있는데[리뷰 링크] 약~~~간 매운 느낌의 양념이 되어 있습니다. 튀김 옷도 잘 되어 있어서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안심살이라고 되어 있으며, 가슴살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 치킨 너겟입니다. 텐더보다는 조금 더 양념이 강하게 되어 있습니다. 고기의 품질이 낮은 것을 양념으로 보완한다는 느낌입니다. 따로 리뷰를 적기도 하였는데[리뷰 링크] 맛 자체는 평범합니다. 따로 사 먹을 정도는 아니고, 이렇게 다른 메뉴에 포함되어 있을 때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치킨바이트는 이 메뉴 자체에는 포함되지 않는 것이라 리뷰를 따로 작성하였습니다 [리뷰 링크].
평가
간단평: KFC에서 그나마 가성비가 괜찮은 메뉴. 타사의 불고기버거, 데리버거를 맛있게 먹었다면 추천. 재구매 의향 있음.
맥도날드의 불고기버거[리뷰], 버거킹의 불고기버거[리뷰], 롯데리아의 데리버거[리뷰]의 리뷰를 작성한 적이 있는데, 햄버거는 거의 비슷합니다. 이 중에서는 데리버거의 소스의 단맛·짠맛이 특히 강하고, 나머지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런 햄버거들을 잘 드셨던 분이라면 KFC의 커넬갈비버거도 잘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치킨텐더는 양념이 잘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버거킹 텐더킹[리뷰]의 단단한 튀김옷을 더 선호합니다만, KFC 치킨텐더의 튀김옷도 충분히 좋습니다.
치킨너겟은 특별히 평할 것이 없는 평범한 치킨너겟입니다. 치킨너겟만 먹기에 KFC의 치킨너겟은 가성비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이렇게 다른 메뉴에 포함되어 있을 때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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