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KFC의 2019년 1월 8일 신메뉴 "오리지널 타워버거"입니다.
사실 신메뉴라고는 하지만 오리지널 버거에 해쉬브라운을 넣었다는 것 외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5,500원 / 세트 7,400원
• 구입 당시 행사: 단품 가격에 세트 제공 (세트 업그레이드)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열량: 단품 579kcal / 세트 1,030kcal
•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우선 세트 사진입니다. 햄버거+감자튀김+탄산음료 구성입니다. "치즈 추가" 스티커가 보입니다. 300원을 더 내고 치즈를 추가한 것입니다.
▲ 감자튀김입니다. 메뉴판에는 '후렌치후라이'로 되어 있습니다. 맛은 평범합니다.
▲ 오리지널 타워버거 본체의 측면 사진입니다. 오리지널치킨 패티와 해쉬브라운, 치즈, 양상추, 소스가 보입니다.
▲ 양상추와 소스입니다. 양상추는 그럭저럭 들어 있습니다. 소스는 마요네즈인데,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이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 치즈입니다. 원래는 한 장 들어 있는데, 300원을 더 내고 치즈를 추가한 것입니다. 치즈가 전혀 녹아 있지 않습니다. 굉장히 아쉽습니다.
▲ 해시브라운입니다. 마트에서 파는 것과 별 차이는 없습니다. 특유의 짠맛과 튀김옷의 바삭함이 느껴집니다.
▲ 해시브라운과 오리지널치킨 패티 사이입니다. 여기에는 매운 소스가 있습니다. 이 소스만 따로 찍어 먹으면 꽤 맵지만, 위아래로 다른 재료가 많아서 실제 먹을 때에는 별로 맵지 않습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이쪽에는 아무런 소스도 없습니다. 대신 패티에 후추가 많이 뿌려져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단면 사진입니다. 가슴살의 퍽퍽함이 사진을 통해서도 느껴질 정도입니다.
평가
간단평: 닭가슴살 패티는 미묘. 그래도 해쉬브라운과 매운 소스가 있어서 괜찮은 햄버거. 할인하면 재구매 의향 있음.
KFC의 오리지널버거도 리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리뷰 링크]. 이 햄버거와의 차이는 ①해쉬브라운 ②중간의 매운 소스입니다. 샐러드 드레싱도 약간이지만 차이가 납니다.
작은 차이라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해쉬브라운과 매운 소스가 추가된 것은 꽤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닭가슴살 패티의 밋밋한 맛와 식감을 크게 개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치즈가 녹지 않은 것은 매우 아쉬웠습니다. 치즈가 녹아 있는 것도 안 녹아 있는 것은 맛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리뷰를 한 번 더 작성하였는데[리뷰 링크] 이때는 따뜻한 걸 받아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햄버거는 따뜻한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행사를 하면 종종 먹어 볼 만한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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