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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로스팅비프버거 세트 후기·가격정보

음식/KFC

2019.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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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KFC 로스팅비프버거 세트입니다.


KFC의 공식 홍보 문구를 보면 "KFC에서 제대로 만든 소고기 비프 버거~ 오븐에 구워 더욱 맛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치킨과 치킨버거 전문점인 KFC에서 몇 없는 소고기 햄버거입니다.


그냥 먹은 것은 아니고, KFC 공식 앱의 쿠폰으로 할인을 받아 구매하였습니다. 세트를 6,200원에서 4,300원으로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가격: 단품 4,300원 / 세트 4,300원 ← 6,200원

열량: 단품 399kcal / 세트 690~930kcal

원산지: 쇠고기=호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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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가격 정보·메뉴 정보는 이 글에서 갱신합니다.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세트샷

▲ 우선은 세트 사진입니다. 할인 받은 세트 가격 4,300원에 700원을 추가하여 일반 감자튀김 대신 올쉐킷치즈를 먹었습니다. 올쉐킷치즈에 대해서는 따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링크].


오렌지주스는 가격 추가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포장지

▲ 잘 팔리는 메뉴가 아닐 텐데 전용 포장지가 있습니다.


측면샷

▲ 측면 사진입니다. 빵의 지름은 9.5cm 정도로 다른 햄버거와 동일합니다.


위쪽 빵

▲ 위쪽 빵을 열고 찍은 사진입니다. 양상추와 마요네즈, 양파가 보입니다. 전부 적게 들어 있습니다.


토마토

▲ 토마토입니다. 토마토는 평범한 사이즈라고 생각합니다.


피클과 케찹

▲ 피클과 케찹입니다. 마요네즈가 적기 때문에 피클과 케찹의 신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이를 감안하고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양파는 양이 적어서 향이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패티 아래쪽

▲ 소고기 패티 아래쪽입니다. 소고기 패티 자체의 퍽퍽함은 버거킹이나 맥도날드에 비해 덜하고 롯데리아와 비슷합니다. 다만 다른 곳의 소고기 패티보다 향신료의 향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아래쪽 빵

▲ 아래쪽 빵입니다. 여기에는 아무런 소스도 없습니다.


단면샷

▲ 단면 사진입니다. 빵과 비교해 보면 내용물이 빈약함을 알 수 있습니다.


평가

간단평: 빈약한 볼륨. 향신료의 향이 강한 소고기 패티. 케찹과 피클의 신맛도 강함. 할인 해도 재구매 의향 미묘.


▶ 정가 6,200원은 이해할 수 없는 가격입니다. 맥도날드의 빅맥[4,900원, 리뷰 링크]이 4,900원으로 상시 할인 중인 것을 생각하면 먹을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버거킹의 더블비프 불고기버거[기간한정 4,900원, 리뷰 링크]도 이벤트 기간 한정이기는 해도 4,900원에 판매중입니다.


이 메뉴들은 4,900원이면서 패티가 두 장이고 치즈도 들어 있습니다. 특히 맥도날드 빅맥은 정가도 5,700원으로 더 저렴하며, 신맛까지 비슷하기 때문에 더더욱 빅맥이 낫다고 봅니다.


▶ 할인가인 4,300원은 그럭저럭 괜찮은 가격입니다. 하지만 할인을 해도 위의 두 햄버거와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서 이 햄버거를 추천 드리기는 다소 애매합니다. 양과 질 모든 측면에서 밀리기 때문입니다. 빅맥이 과거에 비해 양이 줄었다고는 해도 이 햄버거보다는 많습니다. 패티의 향과 맛도 빅맥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케찹과 피클의 신맛이 굉장히 강합니다. 버거킹의 와퍼도 케찹과 피클 때문에 신맛이 강한 편인데 그것과 비슷합니다. 저는 신맛을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만 취향에 따라서는 이 부분을 좋게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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