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2019.04.25. 출시 메뉴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만 2023.03.30. 출시 메뉴도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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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의 2019.04.25. 신메뉴 더블클래식치즈버거입니다. 기존의 클래식치즈버거에 패티를 하나 추가한 메뉴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2023 정가: 단품 6,900원 / 세트 8,800원
2019 당시 정가: 단품 5,400원 / 세트 7,4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열량: 단품 655kcal / 세트 1,049kcal
원산지: 쇠고기 호주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측면 사진입니다. 양파-소고기패티-체다 치즈-소고기 패티 구성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양상추가 없다는 점입니다.
▲ 양파와 마요네즈입니다. 양파는 향이 꽤 강합니다. 양파를 싫어하신다면 조금 덜어 내고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마요네즈는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 위쪽 패티의 위쪽입니다. 여기에는 오이 피클과 머스타드 소스가 있습니다. 이 햄버거의 신맛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보통 이런 햄버거에는 케찹도 들어 있는데, 더블클래식치즈버거에는 케찹은 없습니다. 그래서 신맛이 아주 강하지는 않습니다.
▲ 피클을 치우고 찍은 소고기 패티입니다. 종종 후추 향이 강하게 나는 제품도 있습니다. 맥도날드나 버거킹의 소고기 패티에 비하면 퍽퍽함이 덜하여 부드럽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 짠맛이 강한 점이나 소스가 강하게 된 점은 타사의 소고기 패티와 비슷합니다.
▲ 두 패티 사이의 체다 치즈입니다. 한 장 들어 있는데, 매우매우 잘 녹아 있습니다. 체다 치즈는 이렇게 잘 녹아 있는 것이 참 좋습니다.
▲ 아래쪽 패티의 아래쪽입니다. 여기에는 아무런 소스도 없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종종 후추 향이 강하게 나는 제품도 있고, 맥도날드나 버거킹의 소고기 패티에 비해 약~간 부드럽습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약간 구워져 있어서 괜찮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저는 양상추를 좋아해서, 양상추가 없는 게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도 맛 자체는 짭조름해서 괜찮습니다. 양파와 체다 치즈도 마음에 듭니다.
▲ 오징어링입니다. 그럭저럭 잘 튀겨져 있습니다. 기존 세트에 500원을 추가하여 감자튀김에서 교환한 것입니다.
▲ 사이즈는 이렇습니다. 지름 5~5.5cm 정도입니다.
▲ 마지막으로 오징어링 단면 사진입니다. 오징어는 형체를 찾기 어렵습니다. 오징어 향만 납니다. 그냥 마트에서 파는 오징어튀김을 드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평가
간단평: 양상추가 없는 치즈버거. 무난하게 짭조름한 햄버거. 양파는 좋음. 같은 날 출시된 더블X2에 비해 나은 점이 별로 없음. 할인 안 하면 재구매 의향 없음.
소고기 패티는 좋습니다. 타사의 소고기 패티에 비해서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체다 치즈가 잘 녹아 있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같은 날 출시된 더블X2[세트7,300원·리뷰 링크]보다 가격도 100원 비싼데 나은 점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더블X2에는 치즈가 두 장 들어 있기 때문에 치즈 향은 더블X2에서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양상추나 케찹, 머스타드 소스 등 차이는 약간 있습니다만 오히려 100원 저렴한 더블X2가 더 나아 보입니다. 심지어 더블X2는 주력 메뉴라서 쿠폰 구하기도 더 편합니다. 그래서 할인을 크게 하지 않는다면 더블X2를 두고 이 햄버거를 먹을 일은 없어 보입니다.
오징어링은 절대 비추천합니다. 차라리 마트 오징어튀김을 먹는 게 나아 보입니다. 궁금증 해결 용도로 한 번 정도만 드셔 보시는 게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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