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의 2019.04.25.(목) 신메뉴 더블X2 햄버거를 리뷰합니다. 오랜만에 리뷰를 다시 합니다.
소고기 패티 2장, 치즈 2장 햄버거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5,700원 / 세트 7,600원
• 구입 당시 행사: 세트 5,000원 (공식앱 단기 행사)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열량: 단품 228g 730kcal / 세트 1,125kcal
• 원산지: 쇠고기=호주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더블X2입니다. 양상추와 마요네즈가 있는 치즈버거입니다.
빵의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같습니다.
맥도날드 더블치즈버거에 양상추를 추가한 것과 비슷합니다.
▲ 무게는 276g으로, 표기 중량 228g에 비해 상당히 무겁습니다.
▲ 양파와 마요네즈입니다. 마요네즈는 느끼함이 약간 강하고 신맛이 조금 있습니다.
처음 리뷰할 때보다 마요네즈 양이 많이 늘었습니다.
▲ 양상추입니다. 그럭저럭 많이 들어 있습니다. 썰려 있기 때문에 편하게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치즈버거는 양상추를 빼는 경우가 많은데, 이 메뉴는 양상추가 꽤 많습니다.
▲ 1번 패티 위쪽에는 케첩과 치즈가 있습니다. 예전에 리뷰할 때에는 2번 패티 아래에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하는 롯데리아 매장은 치즈를 잘 녹여 주는 편이라서 좋았습니다.
▲ 1번 패티와 2번 패티 사이에도 치즈가 있습니다. 패티의 열기로 매우 잘 녹아 있습니다.
▲ 2번 패티 아래쪽입니다. 소고기 패티의 상태가 잘 보입니다.
패티가 갈라져 있는 것은, 항상 그런 것으로 보아 의도된 사항 같습니다. 맥도날드나 버거킹의 소고기 패티에 비해 퍽퍽함은 약간 덜하며 조금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짠맛과 조미료 맛이 느껴지는 점은 비슷합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오이 피클만 간단하게 있습니다.
위쪽의 케첩과 아래의 피클이 함께 있으면 신맛이 강할 수 있습니다만, 이 메뉴는 치즈가 두 장이라서 신맛이 특별히 강하지 않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그럭저럭 괜찮은 양입니다.
평가
간단평: 무난한 맛의 더블 패티 햄버거. 할인할 때 재구매 의향 있음.
맥도날드의 더블치즈버거[리뷰 링크]에 양상추·양파를 더한 것과 비슷한 메뉴입니다. 더블치즈버거를 안 드셔 보신 분은 빅맥[리뷰 링크]을 떠올리셔도 좋습니다. 마요네즈가 다르기는 하지만, 신맛 베이스의 더블 소고기패티라는 점에서는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맛은 무난합니다. 치즈가 잘 녹은 점이 마음에 듭니다. 소고기 패티가 맥도날드·버거킹에 약간 부드러운 점은 취향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겠지만,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롯데리아의 여러 메뉴와 마찬가지로, 정가에 먹기에는 약간 미묘합니다. 맥도날드, 버거킹은 공식 앱이나 매장 행사를 통해 유사 메뉴를 거의 항상 할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맛 자체는 무난하고, 치즈가 잘 녹은 점이 마음에 들어서, 이렇게 할인을 하면 재구매할 생각이 있습니다.
그런데 롯데리아는 공식앱 행사를 하루만 하는 점이 아쉽습니다. 적어도 3~4일 정도는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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