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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피자 아메리칸 치즈피자 후기·가격 정보

음식/기타

2019.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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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고피자의 기본 메뉴 아메리칸 치즈피자입니다. 고피자에서 가격이 가장 낮은 메뉴이기도 하고, 치즈 맛이 어떤지 느끼기에도 가장 좋다는 점에서 역시 가장 기본적인 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피자의 클래식! 신선한 토마토 소스와 고소한 치즈의 오리지널 피자"입니다.


제가 먹을 당시(2019.06.)의 가격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단품 4,900원

세트 6,700원


세트는 단품에 음료수, 감자튀김을 추가한 구성입니다.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세트샷

▲ 우선은 세트 사진입니다. 처음 먹어 보는 것이기 때문에 세트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피자 단품 구성에 1,700원~1,800원을 추가하면 감자튀김과 음료수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음료수는 미린다 오렌지를 선택하였습니다.


주문 후 음식을 제공 받기까지 8분 정도 걸렸습니다. 참고로 저는 피클을 안 먹어서 놓지 않았습니다만 셀프로 먹을 수 있습니다. 포크도 셀프, 피클도 셀프입니다.


감자튀김

▲ 감자튀김(프렌치 프라이)입니다.  밑에 있는 자와 비교해 보면 아시겠지만 꽤 굵직합니다. 하지만 양은 많지 않습니다. 대체로 KFC, 롯데리아, 버거킹과 비슷한 양입니다. 맥도날드보다는적습니다.


피자 단독샷

▲ 오늘의 주인공 아메리칸 치즈피자입니다. 위에 자를 놓아 크기를 가늠하실 수 있게 하였습니다. 가로 25cm, 세로 15cm 정도 됩니다. 총 다섯 조각으로 잘려 있습니다.


점근샷1

▲ 피자를 약간 가까운 곳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치즈의 맛은 동네 6,000원 피자와 메이저 프랜차이즈(도미노, 피자헛 등) 업체 사이 정도입니다. 마트 피자보다는 약간 낫거나 비슷한 정도입니다.


접근샷2 치즈

▲ 한 조각을 떼어 내고 찍은 사진입니다. 치즈는 매우 잘 녹아 있으며, 피자는 매우 잘 잘려 있습니다. 특별히 포크와 나이프가 없어도 먹는 데 무리가 없습니다.


단면샷

▲ 마지막은 단면 사진입니다. 치즈가 두껍게 있는 편은 아닙니다. 치즈의 양이 이렇기 때문에 식감은 메이저 프랜차이즈 피자 업체보다는 동네 6,000원 피자 가게에 가깝습니다.


빵은 바삭하게 잘 구워졌습니다. 이건 동네 피자나 마트 피자보다 좋다고 봅니다. 토마토 소스의 맛도 괜찮은 편이라고 봅니다.


평가

간단평: 소량 먹기에 괜찮음. 맛과 가격 대비 양은 동네 6,000원 피자 가게와 메이저 업체 중간 정도. 혼자 먹을 때 외에는 재구매 의향 미묘.


• 고피자의 가장 큰 특징은 ①피자를 햄버거처럼 혼자 먹기 적당한 양으로 판매한다는 점과 ②편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트 피자나 배달 피자의 양이 많아서 애매했던 경우, 지나가다가 동네 6,000원 피자를 먹고 싶어졌는데 먹을 곳이 마땅치 않은 경우에 이 가게를 방문하면 적절해 보입니다.


참고로 배달은 일부 매장에 한해서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공식 사이트의 매장 안내에서 각 매장을 클릭해 보면, 배달이 가능하다고 적혀 있는 매장도 있고 아닌 매장도 있습니다.


• 메뉴 자체는 마요네즈가 상당히 많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치즈는 마트 피자나 대형프랜차이즈 업체 피자보다 얇게 깔려 있는데, 마요네즈는 그에 비해 많다 보니 마요네즈 맛이 상당히 두드러지게 느껴집니다. 저는 마요네즈도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그럭저럭 괜찮게 먹었습니다만, 다른 분들에게 추천 드리기는 조금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 맛은 마트 피자보다 약간 좋고 대형 프렌차이즈 피자보다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가격 대비 양이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가성비를 중시한다면 좋은 선택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 길거리에서 햄버거 대신 먹을 만한 메뉴가 늘어났다는 점, 1~2인이 함께 먹을 만한 메뉴가 생겼다는 점 외에 메뉴 자체의 장점은 별로 없다고 봅니다. 결국 다른 피자를 먹을 상황이 된다면 다른 피자를 먹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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