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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지파이 고소한맛 VS 하바네로 비교 후기

음식/롯데리아

 2019.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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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롯데리아의 2019.06.27.(목) 신메뉴 지파이입니다. 안 매운 고소한 맛과 약간 더 매운 하바네로 맛이 출시되었습니다. 출시 당일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쿠폰이 와서 당일에 바로 먹어 보았습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지파이가 클까? 내 얼굴이 클까? 한국식 파이형 치킨디저트"입니다. 상당히 공격적인 홍보 문구입니다.


참고로 지파이(雞排)는 타이완(대만)의 음식이며, 얇은 치킨카츠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지파이 고소한맛(S)

가격: 단품 3,400원

열량: 단품 422kcal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 지파이 하바네로(L)

가격: 단품 4,300원

열량: 단품 566kcal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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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포장샷

▲ 우선은 포장입니다. 지파이는 이렇게 종이 틀에 제공됩니다. 들고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그런데 종이 디자인이 조금 요란해서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크기 비교

▲ 주황색 선: 고소한 맛 / 갈색 선: 하바네로


우선은 가장 중요한 크기 비교입니다. 두 메뉴의 사진을 겹쳐 놓은 것입니다. 약~간 다른 각도에서 찍어서 미세한 오차가 있기는 합니다만, 자로 잰 것과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메뉴판이나 공식 홍페이지, 홍보 자료에는 고소한맛에 (S)가 붙어 있고, 하바네로에 (L)이 붙어 있습니다. 실제로 두 제품의 크기를 비교해 보면 고소한맛이 조금 작기는 합니다. 하지만 특별히 큰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긴 곳을 기준으로 고소한맛은 16.5cm x 12.5cm였고, 하바네로는 17cm x 12cm였습니다.


고소한맛 풀샷

하바네로 풀샷

▲ 두 제품의 사진을 각각 찍은 것입니다. 위쪽 사진이 고소한 맛, 아래쪽 사진이 하바네로입니다. 크기가 제법 큽니다. 하바네로는 색이 약~간 더 진합니다. 매운 맛을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디자인을 보면서 느끼셨겠지만 사실상 치킨카츠(치킨까스)입니다. 튀기는 과정도 같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저장해둔 것이 없어서 튀기는 모습도 봤는데, 기름에 푹 담가서 튀깁니다.


튀김옷은 일식 돈카츠나 KFC 핫크리스피 치킨처럼 두툼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충분히 바삭하게 잘 튀겼다고 생각합니다.


고소한맛 단면

하바네로 단면

▲ 두 제품의 단면입니다. 역시 위쪽이 고소한맛, 아래가 하바네로입니다.


단면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고기는 그냥 치킨 텐더와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두께를 얇게 만들면서 튀김옷의 면적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튀김옷과 양념의 맛이 두드러지게 느껴집니다.


고소한 맛에도 양념이 되어 있기는 합니다만, 매운 양념이 거의 안 되어 있습니다. 하바네로와의 차이를 두기 위한 것이겠지만, 일반 치킨텐더에도 약~간 매운 양념을 하는 점을 생각하면 매운 양념을 너무 안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소한 맛은 심심하다고 느꼈습니다.


그에 비하면 하바네로에는 매운 양념이 꽤 많이 되어 있습니다. 닭가슴살 패티에 흔히 하는 양념보다 약~간 더 맵게 되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매운 건 아니지만 먹는 재미가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고소한맛 튀김옷

하바네로 튀김옷

▲ 마지막으로 튀김옷과 고기 사진입니다. 역시 위쪽이 고소한맛, 아래가 하바네로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고소한맛에는 매운 양념이 거의 안 되어 있고, 하바네로에는 매운 양념이 꽤 되어 있습니다.


고기 자체는 치킨텐더와 동일한 가슴살 계열 고기인데, 고기 자체가 얇고 튀김옷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훨씬 기름지게 느껴집니다. 특히 하바네로의 경우 매운 양념도 꽤 많이 되어 있기 때문에 심심하지 않게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평가

간단평: 롯데리아의 치킨카츠. 치킨텐더보다 강한 양념과 기름진 맛. 하바네로는 그럭저럭 괜찮음. 가성비는 조금 미묘하지만 재구매 의향 있음.


롯데리아의 치킨카츠(치킨까스)입니다. 치킨텐더와 유사성이 상당히 있습니다. 하지만 치킨텐더보다 얇게 만들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튀김옷과 양념의 맛이 두드러지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치킨 텐더가 심심해서 싫었던 분들도 이건 상대적으로 맛있게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특히 하바네로의 경우 매운 양념이 꽤 많이 되어 있어서 고소한맛에 비해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가성비를 보자면, 맘스터치의 싸이버거[리뷰 링크]가 단품 3,400원, 롯데리아 티렉스[리뷰 링크]가 단품 3,600원입니다. 3,400원과 4,300원인 지파이보다는 이 햄버거들의 가성비가 더 좋다고 봅니다만, 지파이 정도면 가성비가 나쁘게 나온 건 아니라고 봅니다.


식당 치킨카츠와는 달리 데미글라스 소스 등이 안 들어 있기 때문에, 치킨카츠와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튀김 요리를 먹고 싶을 때 먹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출시 기념으로 고소한맛 3,400원→2,500원 쿠폰을 롯데리아앱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행사가 있을 때 한 번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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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 프로필 사진
    클릭
    2019.06.28 03:42
    하바네로 시즈닝이 재구매 의향 있음을 받다니 조금 놀랍네요.
    KFC 핫크리스피 두 조각이 더 나을거란 결론이 적혀있을거라 예상하고 내렸거든요. 한번정도는 먹어봐야겠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 프로필 사진
      2019.06.28 10:53 신고
      저도 핫크리스피 치킨을 더 좋아합니다만, 치킨나이트가 아니라 정가 기준이면 압도적인 차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핫크리스피 치킨은 가슴살로 제공되는 경우 조금 애매하다고 느꼈고, 제가 뼈가 있는 치킨 먹는 걸 조금 귀찮게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슷한 가격 햄버거나 치킨에 비해 가성비가 밀리기는 하는데, 그래도 먹을 만한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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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동
    2019.07.07 18:20
    와 진짜 상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궁금했었는데 크기며 평가며 큰 도움되었어요
    • 프로필 사진
      2019.07.07 23:25 신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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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9.07.08 11:23
    리뷰가 자세하면서도 깔끔하고 알고 싶은 정보는 다 있는게 신기하네요. 알고 싶은 메뉴 있을 때마다 와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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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8 17:56 신고
      제가 다른 메뉴를 검색할 때 궁금했던 걸 생각하면서 글을 써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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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b40min
    2019.08.07 19:17
    와우... 우연히 알게돼서 찾아봤더니 생각보다 평이 좋네요 꽤나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혹시 롯데리아에서 진행하는 추억의 버거 관련하여 글 쓰실 의향 있으신가요? 복각한 버거들 리뷰가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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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7 22:44 신고
      사실 튀긴 음식이라 맛이 어느 정도는 보장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가성비에 대한 판단 차이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나오는 햄버거는 꼭 먹고 리뷰할 예정입니다. 결승 메뉴가 전부 제가 안 먹어본 것들이라 꼭 먹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