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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BLT 통다리치킨버거 후기

음식/버거킹

2019.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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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버거킹의 2019년 10월 14일 월요일 신메뉴 BLT 통다리치킨버거입니다. 버거킹에 한동안 닭다리살을 사용한 메뉴가 없었는데 드디어 생긴 것입니다.


참고로 출시와 함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을 통해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이 나왔습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매콤하고 육즙 가득한 닭다리살이 통째로!"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가격: 단품 5,900원 / 세트 6,900원

열량: 단품 911kcal / 세트 1,346kcal

원산지: 닭고기=브라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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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포장샷

▲ 우선은 포장지입니다. 롤치킨버거 시리즈의 공용 포장지입니다.


측면샷

▲ 오늘의 주인공 BLT 통다리치킨버거입니다. 길~쭉한 빵이 인상적입니다. 빵의 길이는 긴 쪽이 15cm, 짧은 쪽이 6.5cm 정도입니다.


상단 빵

▲ 위쪽 빵입니다. 일반 빵에 비하면 약~간 쫄깃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양상추와 마요네즈

▲ 양상추와 마요네즈입니다. 전날에 그냥 통다리치킨버거를 먹을 때보다 양상추가 줄었습니다. 점원의 사랑이 부족한가 봅니다.


토마토

▲ 토마토입니다. 기본 구성은 두 조각인데, 저는 무료로 한 조각을 더 추가한 것입니다. 저는 토마토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렇게 토마토를 무료로 더 추가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베이컨

▲ 베이컨 네 조각입니다. 패스트푸드 베이컨이 다 그렇지만 향은 약합니다. 그래도 베이컨 특유의 맛과 식감이 있어서 없는 것보다는 좋다고 봅니다.


닭다리살 패티

▲ 이 햄버거의 핵심 닭다리살 패티입니다. 아래에서 단면을 보겠지만 분쇄육 패티는 아닙니다. 하지만 양념을 치킨너겟과 비슷하게 해서, 닭다리살로 만든 치킨너겟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고기가 얇아서 더욱 그렇습니다.


치킨너겟보이나 가슴살 패티보다는 확실히 좋지만, 타사의 닭다리살 패티처럼 뜯는 쾌감(?)은 부족합니다.


튀김옷

▲ 튀김옷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 보는 사진입니다. 튀김옷은 다른 치킨버거 패티와 비슷합니다. 튀김옷은 이 정도면 괜찮다고 봅니다.


하단 빵

▲ 아래쪽 빵입니다. 여기에는 머스타드 소스가 있습니다. 쓴맛은 없고 신맛은 약합니다. 단맛 중심의 소스로 보시면 됩니다.


단면샷

▲ 단면 사진입니다. 토마토와 베이컨이 추가 되니 확실히 통다리치킨버거[리뷰 링크]보다 양이 많아졌습니다. 고기에 약~간 빨간 양념이 된 것도 보입니다.


단면 근접샷

▲ 단면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보이는 것처럼 고기가 두꺼운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뜯는 쾌감은 약간 부족합니다. 그래도 기존의 뉴올리언스 치킨버거[리뷰 링크] 등에 사용되던 가슴살 패티에 비해 기름기가 있어서 좋다고 봅니다.


횡단면샷

▲ 닭다리살 패티의 황단면 사진입니다. 분쇄육 패티는 아니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름기나 육즙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평가

간단평: 패티는 타사의 닭다리살 패티에 비해 약간 미묘. 그래도 베이컨과 토마토가 살렸다. 쿠폰 있을 때에는 재구매 의향 있음.


같은 날 출시된 통다리치킨버거[리뷰 링크]에 대해서는 제가 '세트업 정도의 할인으로는 약간 미묘하다'라는 평가를 하였는데, BLT 통다리치킨버거는 세트업 쿠폰이 있다면 괜찮은 햄버거라고 봅니다. 쿠폰을 적용하면 세트 5,900원인데, 비슷한 가격 햄버거 중에는 닭다리살+베이컨+토마토 조합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가격이 비슷한 맘스터치 싸이버거[리뷰 링크]나 롯데리아 티렉스버거[리뷰 링크]에 비하면 패티의 품질이 약간 떨어지기는 합니다만, 베이컨과 토마토로 어느 정도는 이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싸이버거보다 좋다는 것은 아니고, 번갈아가며 먹을 정도의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 메뉴에 대한 저의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맘스터치 싸이버거[리뷰 링크]

셋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메뉴입니다. 단품도 3,400원으로 저렴해서 단품만 먹기도 좋습니다.


• 롯데리아 티렉스버거[리뷰 링크]

나쁘지는 않은데, 세 메뉴 중에서는 가장 미묘하다고 봅니다.


• 버거킹BLT 통다리치킨버거

패티는 위 메뉴에 비해 약간 못하지만 토마토와 베이컨이 있어서 가끔 먹을 만한 메뉴라고 봅니다.


통다리치킨버거[리뷰 링크]에 1,000원을 더 내고 베이컨과 토마토를 추가하여 먹는 느낌의 메뉴 구성인데, 토마토와 베이컨에 대한 선호도가 낮다면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저는 베이컨과 토마토를 좋아해서 이 메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세트업 쿠폰이 있다면 재구매 의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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