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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기네스할로윈와퍼 후기

음식/버거킹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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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버거킹의 2020.10.05.(월) 신메뉴 기네스할로윈와퍼입니다. 소고기 패티+닭가슴살 패티+매운 소스가 조합되어 양이 정말 많은 메뉴입니다. 거기에 맥주 브랜드 기네스와 제휴하여 만든 검은 빵을 사용하였습니다.


2020.10.05.(월)~2020.11.01.(일) 기간 동안 한정 판매한다고 합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매콤하게! 더 강해져 돌아오다!"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가격: 단품 9,500원 / 세트 10,500원

• 구입 당시 행사: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버거킹 메뉴·가격표 총정리

• 중량: 단품 385g

• 열량: 단품 854kcal

• 원산지: 쇠고기=호주산과 뉴질랜드산 섞음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포장샷

▲ 우선 포장 사진입니다. 전용 포장지에 담겨 있는데 정말 두툼합니다.


측면샷

▲ 오늘의 메뉴 기네스 할로윈 와퍼입니다. 검은 빵과 넘치는 재료가 인상적입니다.


검은 빵은 홍보 기사에 "기네스를 넣어 함께 발효해 풍미를 더한 블랙와퍼번"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와퍼 빵보다 약간 좋습니다.


빵의 크기는 11.5cm 정도로, 지름이 9.5cm 정도인 일반 햄버거 빵보다 큽니다.


상단 빵

▲ 위쪽 빵입니다. 빵 사이즈가 큰데, 거기에 마요네즈와 양상추가 가득합니다.


특히 매운 소스 맛을 상쇄하기 위해서인지 마요네즈가 굉장히 많습니다. 버거킹은 매운 소스가 들어가는 메뉴에 마요네즈도 많이 넣는 편입니다.


토마토

▲ 토마토는 기본 구성에 두 조각 들어 있습니다. 소스가 워낙 강하다 보니 존재감이 크지는 않습니다.


양파

▲ 양파입니다. 거의 생양파로 향이 강합니다. 그래도 양이 적어서 햄버거를 먹을 때에는 양파 향이 강하지 않습니다.


패티 상단

▲ 닭고기 패티 위쪽입니다.


닭고기 패티는 아래에서 단면을 보겠지만 닭가슴살을 갈아 만든 패티입니다. 치킨너겟보다 약간 나은 정도입니다.


빨간 소스는 핫페퍼 칠리소스입니다. 번역하자면 고추 양념입니다. 불고기 소스에 캡사이신 넣은 느낌을 상상하시면 좋겠습니다. 단맛도 있지만 매운 느낌이 꽤 강합니다. 게다가 이런 소스가 패티 아래에도 있습니다.


몬스터 시리즈에 들어가는 디아블로 소스보다는 단맛이 약간 강조된 느낌으로, 답답하게 매운 느낌은 아니라서 괜찮다고 봅니다.


매운 소스가 꽤 많지만, 마요네즈가 많아서 햄버거를 먹을 때에는 매운 느낌이 약간 상쇄됩니다. 그래서 먹고 난 뒤에도 매운 느낌이 남을 정도는 아닙니다.


패티 하단

▲ 패티 아래쪽에도 핫페퍼 칠리소스가 있습니다. 같은 소스가 위아래로 있다 보니 매운 느낌이 꽤 납니다.


와퍼 패티 상단

▲ 와퍼 패티 위쪽입니다. 위에서 본 핫페퍼 칠리소스와 할라피뇨입니다. 매운 느낌을 내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와퍼 패티 하단

▲ 와퍼 패티 아래쪽입니다. 고기를 빨리 익히기 위한 구멍의 흔적이 보입니다. 와퍼 패티 특유의 향도 납니다.


하단 빵

▲ 아래쪽 빵입니다. 검은 색을 제외하면 큰 특징은 없습니다.


단면샷

▲ 단면 사진입니다. 햄버거가 납작해 보일 수 있는데, 빵이 옆으로 커서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재료가 많아서 두툼합니다.


매운 소스가 많이 보이는 점, 닭고기 패티와 소고기 패티가 두껍지 않은 점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가

간단평: 매운 느낌을 강조한 와퍼. 그래도 마요네즈가 많아서 매운 느낌이 약간 상쇄됨. 내용물이 정말 많음. 재구매 의향 미묘.


• 매운 느낌을 강조한 와퍼입니다. 핫페퍼 칠리소스는 불고기 소스에 캡사이신을 넣은 듯한 소스로, 단맛이 있고 매운 느낌이 상당히 첨가된 것 같습니다. 기존에 많이 사용되던 디아블로 소스보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위쪽에 마요네즈도 많기 때문에 햄버거 전체적으로는 약간 매운 정도입니다.


매운 것을 본격적으로 찾는 분들보다는, 약간의 매운 느낌을 찾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내용물이 정말 많습니다. 버거킹에서 1만원 근처에 판매하는 햄버거는 언제나 그렇지만 양이 정말 많습니다. 가성비 메뉴는 아니지만 커다란 디자인을 보면서 시각적으로 느끼는 만족감도 있으므로 나름대로 괜찮은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양이 약간 많은 편이고, 제가 생각하는 기분 좋은 매콤함과는 약간 거리가 있어서 재구매 의향은 미묘합니다. 이런 메뉴는 취향을 많이 타기 때문에, 매운 것을 좋아하고 양이 많은 햄버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만 추천 드립니다. 아마 기존 메뉴인 몬스터X를 맛있게 드셨던 분이라면 만족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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