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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블랙바비큐 콰트로치즈와퍼 후기

음식/버거킹

202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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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버거킹의 2020.09.21.(월) 신메뉴 기네스콰트로치즈와퍼입니다.

 

2023.07.03.에 이름이 '기네스'에서 '블랙바비큐'로 바뀌었습니다. 계약이 끝난 것 같습니다.

 

8월 31일에 아일랜드의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와 제휴한 기네스와퍼[리뷰 링크]를 출시한 바 있는데, 여기에 치즈를 조금 더 추가한 메뉴입니다.

 

참고로 모짜렐라·아메리칸·파마산·체다 4종의 치즈가 사용되었다는 의미에서 콰트로(quattro)치즈라는 단어가 붙었습니다.

 

공식 사이트[링크]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을 통해 세트업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탄산음료를 안 드시더라도 생수를 선택할 수 있으니 함께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가격: 단품 8,500원 / 세트 9,5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버거킹 메뉴·가격표·리뷰 정리

• 중량·열량: 단품 329g 888kcal

•원산지: 쇠고기=호주산과 뉴질랜드산 섞음, 돼지고기(베이컨)=미국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포장샷

▲ 우선 포장 사진입니다. 기네스와퍼 시리즈용 포장지에 Q를 적어 콰트로치즈 메뉴임을 표시합니다. 토마토를 추가하였기 때문에 토마토 부분에도 체크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측면샷

▲ 오늘의 메뉴 기네스콰트로치즈와퍼입니다. 독특한 검은색 빵 사이에 와퍼 패티, 각종 치즈, 토마토, 베이컨이 들어 있습니다.

 

상단 빵

▲ 위쪽 빵을 따로 한 장 찍었습니다. 홍보 기사에는 "기네스를 넣어 함께 발효해 풍미를 더한 블랙와퍼번"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빵 자체는 일반적인 와퍼 빵에 색을 넣은 것입니다. 대신 한정판 메뉴라서 보관 기간이 일반 빵보다 짧으므로 향이 조금 더 괜찮습니다.

 

빵의 지름은 11.5cm 정도입니다. 지름이 9.5cm 정도인 일반 햄버거 빵, 지름이 9cm 정도인 킹치킨버거 빵보다 약간 큽니다.

 

양상추

▲ 양상추와 마요네즈입니다.

 

양상추는 빵이 약간 큰 점을 생각하면 꽤 많은 편입니다.

 

마요네즈는 일반적인 마요네즈입니다. 느끼한 맛이 강하고 짠맛도 있으며, 신맛은 약합니다.

 

토마토

▲ 토마토입니다. 기본은 두 조각이고, 저는 재료 선택에서 무료로 한 조각 추가하였습니다. 지난 번에 갔을 때에는 점원이 잊었는데 이번에는 잘 들어 있습니다.

 

베이컨 등

▲ 베이컨, 소스, 치즈, 양파입니다. 재료가 치즈에 다 붙어서 한 번에 설명 드립니다.

 

베이컨은 얇기는 하지만 특유의 향과 식감이 있어서 좋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 없는 것보다 좋다고 봅니다.

 

소스는 홍보 기사에 "바비큐 소스에 기네스를 일부 원료로 첨가"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맛으로는 평범한 BBQ소스와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단맛·짠맛이 강하고 약간의 신맛도 있습니다. 불고기버거 소스에 불맛 내는 소스를 섞은 느낌을 상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치즈는 모짜렐라·아메리칸·파마산·체다 4종의 치즈가 사용되었다는 의미에서 콰트로(quattro)치즈라는 단어가 붙었습니다. 소스 맛이 강하고, 치즈가 별로 안 녹아 있기는 하지만 치즈 향도 약간은 존재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스의 강한 맛을 약간 누르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패티 하단

▲ 와퍼 패티 아래쪽입니다. 패티를 빨리 익히기 위에 뚫은 구멍의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하단 빵

▲ 아래쪽 빵입니다. 위쪽 빵과 마찬가지로 향이 괜찮습니다.

 

단면샷

▲ 단면 사진입니다. 빵의 지름이 11.5cm 정도라서 사진이 옆으로 길게 나옵니다. 그래서 햄버거가 얇아 보일 수 있는데, 사실 일반적인 햄버거와 두께는 비슷합니다.

 

전체적으로 마요네즈의 느끼한 맛+짠맛, 베이컨의 향, 치즈의 향, 소스의 단맛+짠맛, 와퍼 패티 특유의 향이 함께 느껴집니다.

 

평가

간단평: 무난한 베이컨 BBQ와퍼. 치즈가 추가되어 좋음. 가성비는 별로지만 가끔 재구매 의향 있음.

 

무난한 맛의 베이컨 BBQ와퍼입니다. 기존에 출시되었던 기네스와퍼[리뷰 링크]에 치즈가 추가되었는데, 저는 치즈를 좋아해서 마음에 듭니다.

 

기네스와퍼의 경우 소스 맛이 두드러지게 강했다면, 이 메뉴는 치즈가 추가되어 소스의 맛을 약간 누르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그래서 좋습니다.

 

참고로 가격이 기네스와퍼와 똑같이 단품 8,500원 / 세트 9,500원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따라서 오로지 치즈에 대한 선호도에 따라 선택을 하시면 될 것입니다. 한정 메뉴라서 먹을 기회가 많지는 않겠지만, 행사가 끝나기 전에 한 번 정도는 또 먹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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