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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K-바비큐 리뷰

음식/SUBWAY

2020.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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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써브웨이의 2020.09.01.(화) 신메뉴 K-바비큐입니다.


써브웨이가 1991년 한국에 지점을 낸 이후 처음으로 만든 한국 메뉴라고 합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써브웨이 최초의 코리안 스타일 샌드위치! 한국식 마늘, 간장 그리고 은은한 불맛까지!"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가격: 15cm 6,000원 / 30cm 10,300원

웨지감자+탄산음료 세트 +2,400원

쿠키+탄산음료 세트 + 1,900원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써브웨이 메뉴·가격표 정리

• 열량: 15cm 378kcal (치즈 및 소스 등 제외)

• 원산지: 돼지고기=미국산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참고로 저의 주문 옵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써브웨이는 다른 패스트푸드와는 달리 주문할 때 선택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메뉴: K-바비큐

빵:  허니오트

치즈: 슈레드 치즈

채소: 할라피뇨만 제외 (=양상추, 토마토, 오이, 피망, 양파, 피클, 올리브)

소스: 랜치드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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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샷

▲ 우선 포장지입니다. 동글동글한 샌드위치가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측면샷

▲ K-바비큐의 옆모습입니다. 사실 써브웨이 샌드위치는 채소 비중이 훨씬 높아서, 에그마요 등 특이한 메뉴가 아니면 옆모습이 다 비슷합니다.


빵 길이는 선택 사항 그대로 15cm입니다. 빵은 허니오트인데, 이름 그대로 귀리가 섞인 빵입니다. 적당히 쫄깃해서 식감이 괜찮습니다.


풀샷

▲ 빵을 펼치고 찍은 사진입니다. 토마토 3장 등을 비롯에 채소가 많습니다.


할라피뇨만 제외하고 양상추, 토마토, 오이, 피망, 양파, 피클, 올리브를 넣은 모습입니다.


흰 소스는 랜치(ranch) 드레싱입니다. 마요네즈에 레몬즙을 섞은 소스인데, 마요네즈보다 약간 묽으면서 상큼한 맛이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안 보이지만 빵에 슈레드 치즈가 녹아 있습니다. 오븐에 잠깐 돌려서 녹은 상태입니다.


고기

▲ 고기를 따로 찍은 모습입니다. 풀드포크 1스쿱이라고 되어 있으며, 채소에 일부 가려져 있는 것까지 감안하면 그럭저럭 들어 있습니다. 통조림 참치처럼 만든 고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 바비큐 소스를 넣는다고 하는데, 홍보 기사에는 마늘, 간장, 흑설탕 등의 원료를 끓여 만든다고 되어 있습니다. 들어간 재료 그대로 짠맛+단맛에 마늘 향과 약간의 불맛, 즉 간장 태운 향이 납니다.


양상추

▲ 양상추를 보여 드리기 위한 사진입니다. 꽤 많이 들어갑니다.


단면샷

▲ 단면 사진입니다. 양상추의 비중이 꽤 높기는 하지만, 다른 재료와 소스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맛의 밸런스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고기의 식감도 약간은 있고, 바비큐 소스의 단맛+짠맛+마늘 향도 느껴집니다.


평가

간단평: 단맛+짠맛 소스와 돼지고기가 추가된 샌드위치. 기존의 풀드포크 샌드위치와 유사. 재구매 의향 있음.


기존의 풀드포크 샌드위치에 바비큐 소스를 넣은 것과 비슷한 메뉴입니다. 오리지널 메뉴라고 하지만 크게 새로운 느낌은 없습니다. 가격도 100원 차이입니다.


소스는 대체로 단맛+짠맛에 마늘 향이 약간 섞여 있습니다. 햄버거 가게의 불고기버거 소스를 상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미 상당 기간 검증이 된 메뉴라서 무난한 맛입니다. 타사의 불고기버거에 채소를 더 추가한 느낌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사실 가성비는 좋은 편이 아닙니다만, 이렇게 채소를 다양하게 넣고 소스도 골라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아서 재구매 의향이 있습니다. 돼지고기와 소스도 나름대로 괜찮습니다. 이런 상큼한 맛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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