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써브웨이의 2020.09.01. 신메뉴 얼터밋(Altermeat)입니다.
이름 그대로 고기 대체 재료를 사용한 샌드위치입니다.
소스와 빵을 적당한 것으로 고르면 채식주의자를 위한 샌드위치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재료 취급 과정에서 교차오염 가능성이 제법 큽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15cm 6,500원 / 30cm 11,100원 웨지감자+탄산음료 세트 +2,400원 쿠키+탄산음료 세트 + 1,900원
• 열량: 단품 472Kcal 채소 5종(양상추,토마토,양파,피망,오이) 포함, 치즈 및 소스 제외 • 원산지: 표기 의무 대상 없음. 고기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우선 포장입니다. 언제나 볼 수 있는 공용 포장지입니다.
▲ 이 글의 주인공 얼터밋 샌드위치입니다. 써브웨이 샌드위치는 채소가 정말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저의 주문 옵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써브웨이는 다른 패스트푸드와는 달리 주문할 때 선택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메뉴: 얼터밋 빵: 플랫브레드 치즈: 슈레드 치즈 채소: 할라피뇨만 제외 (=양상추, 토마토, 오이, 피망, 양파, 피클, 올리브) 소스: 랜치드레싱 |
관련 글
▲ 플렛브레드입니다. 적당히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마음에 들어서 자주 고르는 빵입니다.
참고로 서브웨이 측에서는 채식주의자에게 화이트, 위트, 하티 빵을 권장하였습니다. 아마 다른 빵에는 우유가 들어가서 그런 것 같습니다.
▲ 재료의 전체적인 사진입니다.
채소는 할라피뇨만 제외(=양상추, 토마토, 오이, 피망, 양파, 피클, 올리브)이며, 소스는 랜치 드레싱입니다. 랜치 드레싱은 쉽게 말해 마요네즈+레몬즙입니다. 마요네즈에 적당한 신맛이 추가되니 좋습니다.
참고로 서브웨이 측에서는 채식주의자에게 스위트 칠리, 스위트 어니언, 머스타드, 핫칠리, 올리브오일, 레드와인 비니거 소스를 중 선택할 것을 권장하였습니다. 다른 재료에는 마요네즈 등 동물성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 고기를 대체하는 재료의 모습입니다. 고기가 적게 들어 있는 편은 아니라고 봅니다.
고기 대체 재료는 콩입니다. 대두·밀 단백, 퀴노아, 병아리콩, 렌틸콩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식감은 쫄깃한 어묵에 가깝습니다.
소스는 단맛+짠맛 불고기소스입니다. 물엿, 혼합간장, 마늘, 흑설탕, 깨, 생강 등을 넣어 만들었다고 합니다.
▲ 토마토와 양상추가 잘 보이도록 찍은 사진입니다. 채소가 정말 많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처음에 보여 드린 측면 사진에 비해 재료의 풍성함을 담지 못해 아쉽습니다.
평가
간단평: 단맛+짠맛 불고기 소스에 콩으로 만든 대체육. 대체육 제품 중에서는 괜찮은 편이지만 재구매 의향 미묘.
콩으로 만든 대체육 제품입니다. 단맛+짠맛 불고기 소스의 맛에 다른 재료의 맛이 더해져 제법 괜찮은 제품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대체육 제품 중에서는 제법 괜찮은 품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기의 식감 자체는 쫄깃한 어묵에 가깝습니다만, 채소 등 다른 재료가 워낙 많아서 맛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묵도 좋아해서 이런 맛이 나쁘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재료 선택에 따라서는 채식주의 메뉴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링크=써브웨이 공식 사이트]. 다만 재료 취급 과정에서 교차오염 가능성이 꽤 크기 때문에, 교차오염을 신경 쓰시는 분에게는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저는 채식주의자가 아니기 때문에 재구매 의향은 미묘합니다. 비슷한 가격대에 괜찮은 고기 제품이 여럿 있기 때문입니다.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면 추천 드리지는 않습니다만, 가격을 내려 놓고 생각하면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대체육에 관심이 있는 분은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관련 글
최신 가격 정보·메뉴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