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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버거킹의 2021.01.04.(월) 신메뉴 고추장 소불고기버거입니다.
떡갈비 스타일 소고기 패티에 매운 소스를 넣은 햄버거입니다.
2020년 11월에 출시된 직화소불고기버거[리뷰 링크]에서 단맛+짠맛 소스를 매운 소스로 바꾼 제품입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부드러운 소불고기에 매콤함을 더하다!"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3,900원 / 세트 4,900원
• 구입 당시 행사: 세트 업그레이드 (공식 사이트, 공식앱)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원산지: 쇠고기=호주산과 국내산(한우) 섞음
• 열량: 글 작성 시점에 공식 사이트 정보 없음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우선 포장입니다. 직화소불고기버거 시리즈 포장지에 K를 적은 것으로 보입니다. 포장지에 '언양식'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는 했지만, 언양과 그다지 관련은 없어 보입니다.
▲ 이 글의 주인공 고추장 고불고기버거입니다. 떡갈비 스타일의 말랑말랑한 패티와 빨간 소스가 보입니다.
빵의 지름은 8.5~9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의 9.5cm에 비해 약~간 작습니다.
그리고 버거킹에서 저가 햄버거 전반에 사용중인 에그번은 약간 푸석푸석한 편입니다.
▲ 위쪽 빵입니다. 양상추와 마요네즈가 있습니다.
양상추는 많은 편이 아니고, 마요네즈는 매운 소스를 감안해 넉넉하게 넣은 것 같습니다.
▲ 패티 위쪽입니다. 매운 소스와 양파가 있습니다.
매운 소스는 몬스터와퍼, 몬스터베이비에도 사용되는 핫페퍼 소스입니다. 고추장을 영어로 Korean Hot Pepper Paste, Korean Red Chili Paste 등으로 부르는 것을 생각하면 이름 그대로의 소스입니다.
소스에는 단맛도 있지만 매운 느낌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이 소스가 패티 아래에도 있는데, 다른 재료로 상쇄되기는 해도 매운 느낌이 약간은 남습니다.
양파는 평범합니다.
▲ 패티 아래쪽입니다. 여기에서 핫페퍼 소스가 있습니다.
패티는 전형적인 떡갈비 스타일 소스입니다. 소고기라고는 해도 전형적인 저가형 패티입니다. 말랑말랑한 식감과 강한 양념이 특징입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역시 핫페퍼 소스가 보입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소고기 패티에 퍽퍽한 느낌이 전혀 없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스턴트 햄버그 스테이크, 떡갈비와 같은 맛입니다.
핫페퍼소스가 패티 위아래로 있어서 매운 느낌이 꽤 남습니다. 다만 다른 재료로 상쇄가 되어서 매운 느낌이 심하지는 않습니다.
평가
간단평: 매운 소스가 들어간 떡갈비 버거. 할인할 때 가끔 재구매 의향 있음.
이름은 프리미엄 햄버거 같지만, 떡갈비 스타일의 저렴한 패티를 사용하고 매운 소스와 마요네즈로 맛을 보완한 메뉴입니다.
패티는 와퍼주니어 시리즈의 패티와 달리 단단한 식감이 없고 말량말랑한 패티입니다. 패티에 양념이 굉장히 강하게 되어 있어, 고기는 식감만 내고 맛은 양념이 담당하는 형식의 메뉴입니다.
세트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단품 가격이 높게 책정되는 점은 항상 아쉽습니다. 저는 단품을 훨씬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세트 가격은 무난하게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매운 소스 떡갈비를 좋아하신다면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출시 때처럼 세트 업그레이드 정도의 쿠폰·행사가 있으면 가성비는 괜찮다고 봅니다. 또한 이 가격대에 매운 소스 햄버거가 많지는 않아서, 직화소불고기버거[리뷰 링크]에 비해 특색이 있다고 봅니다. 혹시 단품 할인이 있다면 가끔은 먹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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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가격 정보·메뉴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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