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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직화소불고기버거 후기

음식/버거킹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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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버거킹의 2020.11.16.(월) 신메뉴 직화소불고기버거입니다.


단맛 소스가 굉장히 많이 들어간 저가형 소불고기 햄버거입니다. 기존의 불고기버거를 대체하면서 가격을 올린 메뉴입니다.


공식 홍보 문구는 "패티까지! 진짜 불고기!"입니다.


가격과 열량, 그리고 원산지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가격: 단품 3,900원 / 세트 4,900원

• 구입 당시 행사: 단품 가격에 세트 제공(세트 업그레이드)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버거킹 메뉴·가격표 총정리

• 중량·열량: 단품 178g 468kcal / 세트 598~1166kcal

• 원산지: 소고기=호주산과 국내산(한우) 섞음


그럼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포장샷

▲ 우선 포장입니다. 직화소불고기버거와 직화버섯소불고기버거의 포장지입니다. 언양식이라고 작게 적혀 있습니다.


측면샷

▲ 이 글의 주인공 직화소불고기버거입니다.


빵의 지름은 9cm 정도로, 지름이 9.5cm인 일반적인 햄버거 빵보다 약간 작습니다.


또한 에그번이라는 저가형 빵으로 일반적인 빵보다 약간 푸석거립니다.


상단 빵

▲ 위쪽 빵입니다. 양상추 적당량과 마요네즈가 있습니다.


마요네즈는 느끼함이 약간 강한 제품입니다. 햄버거 사이즈를 생각하면 마요네즈는 약간 많은 편입니다.


양파

▲ 평범한 양파입니다.


패티 상단

▲ 패티 위쪽입니다.


소스는 단맛이 굉장히굉장히 강하고 후추 향도 강합니다. 일반적인 불고기버거 소스보다 맛이 강합니다. 게다가 소스 양도 많아서, 햄버거 전체적으로 단맛이 엄청나게 강합니다. 짠맛도 있지만 중심은 단맛입니다.


패티는 홍보 기사에 '파와 마늘, 숙성간장으로 양념한 패티'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분쇄육 패티에 양념을 많이 했다는 것입니다. 와퍼 패티를 기대하시면 실망하실 가능성이 큽니다. 말랑말랑한 식감입니다.


패티 하단

▲ 패티 아래쪽입니다. 여기에도 단맛 소스가 있습니다. 이런 소스가 위아래로 있으니 단맛이 혀를 강하게 찌릅니다.


하단 빵

▲ 아래쪽 빵입니다. 위쪽 빵처럼 지름 9cm 정도로 약간 작습니다.


약간 붉게 보이지만 단맛 소스로, 단맛 소스가 얼마나 많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마요네즈와 단맛 소스가 넘쳐 흐르는 모습입니다.


제품이 두꺼워 보이는 것은 빵의 지름이 9cm로 작아서 비율상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패티 단면에 냉동 떡갈비처럼 파 조각이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평가

간단평: 단맛+짠맛이 굉장히 강한 떡갈비 버거. 재구매 의향 미묘.


기존의 불고기버거를 대체하는 메뉴입니다.


이름은 프리미엄 햄버거 같지만, 떡갈비 스타일의 저렴한 패티를 사용하고 단맛+짠맛 소스와 마요네즈로 맛을 보완한 저가형 메뉴입니다.


패티는 이전 패티와 비교하여 장단점이 있습니다. 예전 패티는 와퍼주니어 비슷한 느낌으로 단단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 있었지만 얇았습니다. 새로운 패티는 떡갈비 스타일로 고기 함량이 낮아진 대신 두꺼워졌습니다. 저는 예전 패티가 좋았습니다만, 양념을 강하게 한 이번 패티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한편 단맛+짠맛 소스가 과하게 들어간 느낌이 있습니다. 불고기버거를 잘 먹는 편인데도 단맛+짠맛이 심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가에 먹을 만한 메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지름도 9cm로 작고, 빵도 지름 9.5cm 참깨 번에 비해 좋지 않습니다. 똑같이 할인을 한다면 불고기와퍼주니어[리뷰 링크]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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