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신갓쏘이 블랙라벨치킨 후기

음식/KFC

2021. 3. 30.

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KFC의 2021.03.30.(화) 신메뉴 신갓쏘이 블랙라벨치킨입니다.

예전에 단종되었던 메뉴에 매운 양념을 추가하여 다시 출시한 간장 닭다리 순살 치킨입니다.

새롭다는 의미의 신(新), 맵다는 의미의 신(辛)으로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1조각 3,000원 / 3조각 8,100원 / 5조각 13,000원 / 8조각 20,100원

밤 9시 이후 치킨나이트 1+1 (2조각 3,000원) 행사 적용

※ 최신 가격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열량: 1조각 110g 277kcal

• 원산지: 닭고기=태국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신갓쏘이 블랙라벨치킨입니다.

튀김옷은 눅눅해지지않도록 단단하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간장치킨이지만 꽤 바삭합니다.

겉모습은 전형적인 간장치킨입니다. 하지만 매운 느낌이 약간 있어서 느낌이 꽤 달라졌습니다. 겉에 잘 안 보이지만 고추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단맛+짠맛만 느껴졌다면, 이번에는 고추의 매운 느낌이 살짝 나고 그 뒤로 단맛+짠맛이 느껴집니다. 마늘 향도 약간 있습니다. 다만 음료수를 찾을 정도로 매운 것은 아닙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닭다리살은 닭가슴살과 달라서 고기에 육즙·기름기가 있어서 훨씬 부드럽습니다. 고기 표면에 반짝거리는 것이 보입니다.

▲ 다른 단면 사진입니다. 이 조각은 홀딩이 좀 되었는지 고기 표면에 반짝거리는 것이 잘 안 보입니다. 그래도 닭다리살은 닭다리살이기 떄문에 닭가슴살보다는 부드럽습니다.

평가

간단평: 매운 느낌 약간에 단맛+짠맛. 음료수가 필요할 정도로 매운 것은 아님. 할인할 때 재구매 의향 있음.

매운 느낌이 추가된 간장 치킨입니다. 고추장이 아니라 고추를 직접 넣은 것으로 보이는데, 매운 느낌이 약간 느껴져서 기존보다 좋아졌다고 봅니다. 기존에는 단맛+짠맛만 강했지만, 이번에는 심심하지 않게 바뀌었습니다.

매운 정도는 강하지 않습니다. 제가 매운 것에 약한 편입니다만, 음료수를 찾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저는 닭다리/날개 등 육즙·기름기 있는 부위의 순살 치킨을 좋아해서 재구매 의향이 있습니다. 다만 이것만 먹기에는 맛이 약간 강해서 다른 메뉴를 먹을 때 섞는 정도로 먹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할인이 없을 때는 가성비가 약간 미묘하기 때문에, 할인이 있을 때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밤 9시 이후에 1+1 행사를 하면 가성비가 좋은 편이고, 다른 때에도 행사·쿠폰을 이용하면 괜찮은 메뉴라고 봅니다.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