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KFC의 2021.04.27.(화) 신메뉴 맥앤치즈볼입니다.
마카로니(Macaroni)와 치즈를 넣은 공 모양 음식이라는 뜻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4개 2,900원
• 열량: 108g 255kcal • 원산지: 표기 의무 대상 없음 |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우선 제품 사진입니다. 제일 작은 그릇에 담겨 제공됩니다. 평범한 치즈볼 사이즈입니다. 튀김옷이 바삭한 점은 마음에 듭니다.
튀김옷은 치즈고로케(크로켓) 비슷한 식감입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마카로니의 흔적이 보이기는 합니다만, 식감은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거의 그냥 치즈볼입니다.
주요 맛은 튀김옷, 모짜렐라 치즈 소스에서 느껴지며, 거기에 체다 치즈 소스를 넣은 느낌입니다. 단맛이 꽤 납니다.
참고로 치즈 소스는 공장제 제품을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상온에서도 흐르고 향이 강하기 때문에, 치즈 향을 많이 내고 싶은 음식에 종종 사용됩니다.
▲ 마카로니 앤 치즈(맥 앤 치즈)는 원래 위처럼 생긴 음식입니다. 마카로니는 드셔 보신 분이 많을 것입니다. [사진=Wikimedia Commons]
▲ 치즈는 단단한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뜨거워서 녹은 것이 아니라, 애초에 액상 치즈인 것 같습니다. 시중에 파는 치즈 소스가 이런 형태입니다.
가운데의 녹색 물질은 할라피뇨 고추 조각으로 보입니다. 아주 약간의 자극을 추가합니다.
▲ 다른 방향으로 자른 사진입니다. 마카로니의 흔적이 약간은 보입니다만, 식감에 기여하는 바는 거의 없습니다.
평가
간단평: 치즈 소스를 넣은 고로케(크로켓). 맛과 가성비가 살짝 아쉬움. 재구매 의향 미묘.
세간의 치즈고로케와 비슷한 음식입니다. 거기에서 치즈를 더 묽게 만든 제품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편 맥앤치즈인데 마카로니의 식감은 거의 없습니다. 거의 그냥 치즈볼입니다.
모짜렐라 치즈·체다 치즈를 액상 소스 형태로 만든 제품, 즉 치즈 소스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단맛 덕분에 식어도 먹을 만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치즈를 그대로 사용한 것보다는 맛이 약간 아쉽습니다.
튀김옷은 이 정도면 괜찮다고 보는데, 내용물이 아쉽고 가성비도 미묘한 제품입니다. 다른 메뉴에 붙어서 할인을 할 때나, 호기심 해결용으로 먹어 볼 만한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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