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KFC의 2021.05.18.(화) 신메뉴 불고기버거입니다.
대부분의 회사에 있는 돼지고기·닭고 패티 최저가 메뉴입니다.
기존의 치킨불고기버거(치킨너겟 스타일 패티)를 단종시키고 출시된 메뉴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3,800원 / 세트 5,800원 / 박스 6,900원 • 구입 당시 행사: 단품 2,600원 (공식 앱 쿠폰)
• 원산지: 돼지고기=국내산, 닭고기=국내산 |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저가 메뉴가 공용으로 사용되는 포장지입니다.
▲ 이 글의 주인공 불고기버거입니다. 재료가 정말 적습니다.
빵의 지름은 9.5cm로 일반적인 햄버거와 같습니다.
▲ 위쪽 빵입니다. 양상추와 마요네즈가 넉넉합니다.
마요네즈는 신맛이 약간 있는 제품입니다. 마요네즈의 양도 많은 편이라서 맛이 강하게 납니다. 다만 아래쪽의 단맛+짠맛 소스의 맛이 더 강합니다.
▲ 패티 위쪽입니다. 양파와 불고기소스가 있습니다.
불고기소스는 단맛+짠맛이 정말 강합니다. 아마 간장 베이스에 과당류를 엄청 많이 넣은 것 같습니다. 이 소스가 패티 아래쪽에도 있기 때문에, 햄버거 전체적으로 단맛이 굉장히 강합니다.
패티 자체의 약한 맛을 소스로 보완하는 것입니다. 타사도 저가 제품은 대개 비슷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패티의 단면입니다. 흔히 냉동식품으로 판매하는 햄버그 스테이크 같은 제품입니다. 재료를 보면 돼지고기+닭고기 혼합분쇄육이며, 굉장히 저렴한 부위가 많이 들어갔다는 걸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돼지고기+닭고기 너겟입니다. 따라서 고기 먹는 느낌은 별로 없고, 치킨너겟처럼 말랑말랑한 느낌이 큽니다.
▲ 패티 아래쪽입니다. 단맛+짠맛 불고기소스가 정말 많습니다.
▲ 아래쪽 빵입니다. 역시 단맛+짠맛 불고기소스입니다. 소스가 이렇게 많다 보니, 마요네즈도 양이 꽤 많은데 단맛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저가제품답게 양은 적은 편입니다.
평가
간단평: 단맛이 굉장히 강한 돼지고기+닭고기 혼합분쇄육 버거. 할인을 더 하지 않는다면 재구매 의향 없음.
• 타사에도 흔히 있는 돼지고기(+닭고기) 분쇄육 불고기버거입니다. 단맛+짠맛 소스를 강하게 사용하여 부족한 패티 맛을 보완합니다.
• 불고기버거는 저도 잘 먹는 편이라서, 맛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단맛이 과한 감은 있지만 이런 메뉴는 그 점이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소스가 과하면 덜어내고 먹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비슷한 맥도날드 불고기버거[리뷰 링크]의 정가가 이 메뉴의 할인가보다 저렴해서, 가격 경쟁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맥도날드 불고기버거는 공식 앱 쿠폰으로 1,500원(2021년) 이하까지 할인을 하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또한 버거킹 와퍼주니어[리뷰 링크] 같은 메뉴도 할인을 비교적 자주 하는 편이기 때문에, 타사의 행사에 비해 할인 폭이 미묘하다고 느꼈습니다.
• 메뉴를 비교하면서 먹는 사람에게 판매하기 위한 제품은 아닌 것 같고, 평소에 햄버거를 거의 먹지 않는 고객에게 판매하기 위한 메뉴로 보입니다. 주변에 다른 업체가 있다면 별로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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