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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 리뷰할 메뉴는 KFC의 2021.11.09.(화) 신메뉴 치짜구마입니다.
닭가슴살 패티 위에 피자 같은 재료를 올리고, 고구마 무스도 추가한 메뉴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5,600원 / 세트 7,600원
• 구입 당시 행사: 세트 5,600원 (세트 업그레이드, 공식앱)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205g 450kcal / 세트 620~780kcal
• 원산지:
닭고기=국내산
돼지고기(페퍼로니)=국산, 외국산(미국,아일랜드,스페인)
쇠고기=호주산
불고기=돼지고기(미국산),쇠고기(호주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치짜구마입니다. 닭가슴살 패티 위에 페퍼로니, 고기, 피망, 올리브, 양파, 고구마무스, 소스가 있습니다. 치즈가 녹은 모습도 약간이지만 보입니다.
이름 그대로 치킨+피자+고구마입니다.
고구마 무스의 모양이나 양은 점원에 따라 편차가 큰 것 같습니다.
참고로 출시 3일 후에 치즈 위치가 변경되어서, 이제는 치즈를 고구마 무스 위에 놓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고구마는 치즈에 가려져 있을 것입니다.
▲ 무게는 220g입니다. 표기 중량 205g보다 약간 무겁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닭고기 패티는 징거버거 등 다른 메뉴에 쓰이는 것과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 위에 다른 재료가 있는데, 소스, 고기, 고구마무스가 잘 보입니다.
불고기는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섞은 것인데, 피자에 흔히 올라가는 그 제품입니다.
▲ 소스를 보여 드리기 위해 위의 재료를 치운 모습입니다.
떡볶이 소스 같은 제품에 녹은 치즈 향이 약간 납니다. 원래는 소스와 치즈가 따로 있습니다만, 치즈의 양이 적고 잘 녹아서 소스와 혼연일체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출시 3일 후에 치즈 위치가 변경되어서, 이제는 치즈를 고구마 무스 위에 놓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치즈가 더 잘 보일 것입니다.
매운 느낌이 약간 있고, 단맛도 있습니다. 매운 것에 약한 분은, 드시고 나서 속이 약간 불편할 수 있습니다.
▲ 닭가슴살 패티에서 닭껍질만 들어 올린 모습입니다.
닭껍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기름기가 약간은 있습니다.
그리고 패티 자체에도 매운 양념이 약간은 되어 있습니다.
▲ 닭가슴살 부분을 자른 모습입니다. 이건 어쩔 수 없는 닭가슴살입니다.
평가
간단평: 약간 달고 매운 소스. 맛은 괜찮은데 가성비가 미묘. 할인 있을 때 재구매 의향 있음.
• 닭가슴살 패티 위에 피자 같은 재료를 올린 메뉴입니다. 이번에는 고구마 무스를 추가해 과거 메뉴와의 차이를 두었습니다.
소스는 떡볶이 소스에 치즈 가루를 녹인 것 같은 맛이 납니다. 원래는 소스와 치즈가 따로 있습니다만, 치즈가 잘 녹아 소스에 섞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출시 3일 후에 치즈 위치가 더 위쪽으로 변경되었다는데, 그러면 맛이 따로 느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단맛, 매운 느낌, 치즈 향, 닭가슴살 패티의 맛이 적당히 섞여서 적당한 맛이 되었습니다. 닭가슴살 패티이기는 해도 다른 재료와 함께 있으니 괜찮습니다.
• 문제는 역시 가격입니다. 치짜 시리즈는 이미 2016, 2019년에 출시되어 단종된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맛이 없다는 이야기는 별로 없었습니다만, 가성비가 안 좋다 보니 인기가 미묘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과거에 비해 소스가 개선되어 나온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만, 이번에도 오래 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특히 이 메뉴에만 쓰이는 재료가 제법 있어서, 회사 측에서 관리하기 쉬울 것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홍보 포스터에 "내일은 못 먹을지도 몰라!"라는 문구가 들어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흥미가 있는 분은 단종되기 전에, 할인이 있을 때 드셔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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