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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맥크리스피 클래식버거 후기

음식/맥도날드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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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의 2022.05.26.(목) 신메뉴, 맥크리스피 클래식버거를 리뷰합니다.

 

2019년에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가 단종된 이후, 약 3년만에 나온 닭다리살 치킨버거입니다.

 

양상추·토마토가 없는 클래식버거 / 양상추·토마토가 있는 디럭스버거가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5,600원 / 세트 6,800원

• 구입 당시 행사: 세트 6,000원 (10:30~14:00 맥런치)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맥도날드 메뉴·가격표·리뷰 정리

• 중량·열량: 단품 206g 584kcal / 세트 916~1,065kcal

• 원산지: 닭고기=브라질살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상자

▲ 우선 포장입니다. 제품 판매 초기에 이렇게 특별한 종이 포장을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

 

측면샷

▲ 이 글의 주인공 맥크리스피 클래식버거입니다.

 

양상추가 없다 보니 두께가 두툼하지는 않습니다.

 

빵의 지름은 9.5cm 정도로, 일반적인 햄버거 빵과 같습니다. 대신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이라서, 일반적인 참깨 번보다 약간 쫄깃합니다.

 

무게

▲ 무게는 214g입니다. 표기 중량 206g보다 4% 정도 무겁습니다.

 

상단 빵

▲ 위쪽 빵입니다. 여기에는 스모키 머스타드와 양파가 있습니다.

 

단맛이 강하고, 쓴맛도 약간 있습니다. 머스타드 소스에 속칭 불맛소스를 약간 섞은 느낌입니다. 타사에서 바비큐 소스라고 판매하는 제품과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패티 상단

▲ 닭다리살 패티입니다. 소스 양이 많은 만큼, 소스 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튀김옷은 약간 두툼하고 단단한 편입니다. 홀딩(보관 판매)할 때 눅눅해지지 않는 대신, 바삭한 느낌이 덜합니다.

 

패티가 약간 작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패티 무게는 120g 정도로 맘스터치 싸이버거와 거의 같습니다.

 

패티 하단

▲ 패티 아래쪽입니다. 여기에도 스모키 머스타드 소스가 많습니다.

 

하단 빵

▲ 아래쪽 빵입니다. 약간 구워진 빵 위에 소스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소스 양이 상당히 많아서, 단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단면샷

▲ 단면 사진입니다. 닭다리살인 만큼 가슴살에 비해 육즙·기름기가 있습니다.

 

고기 사이에 매운 양념이 되어 있는 것도 보입니다.

 

▲ 패티를 결대로 자른 모습입니다.

 

패티 사이에 매운 소스가 약간 있습니다. 하바네로 같은 소스인데, 크게 맵지는 않습니다. 매운 것에 극도로 약한 어린이만 아니면 괜찮을 것입니다.

 

그리고 홀딩이나 테이크아웃, 사진 찍는 시간 등 시간이 꽤 지나서인지 육즙이 약간 말라 있습니다. 그래도 닭가슴살에 비하면 여전히 부드럽습니다.

 

평가

간단평: 맥도날드의 닭다리살 치킨버거. 스모키 머스타드 맛이 강함. 가끔 재구매 의향 있음.

 

• 맥도날드에서 약 3년만에 출시된 닭다리살 치킨버거입니다. 패티 사이에 약간 매운 소스가 있고, 패티 위아래로 스모키 머스타드 소스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소스 맛이 강합니다. 채소가 없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대신 그만큼 패티나 소스 맛이 잘 느껴집니다.

 

• 작아 보이는 생김새에 비해, 패티 무게 자체는 120g으로 맘스터치 싸이버거와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서 양 자체는 싸이버거에서 양상추를 뺀 것과 비슷합니다.

 

맘스터치 싸이버거는 단맛·신맛이 강하지만, 이 메뉴는 스모키 머스타드의 단맛+머스타드 소스 향+속칭 불맛소스 향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차별점이 있습니다.

 

• 가격은 세트 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단품 가격과 세트 가격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10:30~14:00 맥런치 시간은 특히 그렇습니다.

 

그래서 단품은 싸이버거에 비해 가성비가 많이 밀리지만, 세트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세트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드셔 보시면 좋겠습니다. 나름대로 특색이 있습니다.

 

참고로 이 메뉴에 양상추·토마토를 추가한 맥크리스피 디럭스버거도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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