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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골든치즈렐라와퍼 후기

음식/버거킹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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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의 2022.09.19.(월) 신메뉴, 골든치즈렐라와퍼를 리뷰합니다.

 

와퍼에 치즈 패티와 매운 소스를 추가한 메뉴입니다.

 

2021년에 단종된 치즈렐라와퍼는 모짜렐라치즈만 사용했는데, 이번 메뉴는 체다 치즈를 섞었습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9,500원 / 세트 11,000원

• 구입 당시 행사: 세트 9,500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버거킹 메뉴·가격표·리뷰 정리

• 중량·열량: 단품 422g 1,018kcal / 세트 1,453kcal

• 원산지: 쇠고기(와퍼 패티)=뉴질랜드산과 호주산 섞음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측면샷

▲ 이 글의 주인공, 골든치즈렐라와퍼입니다. 빵 지름이 11.5cm로 일반 햄버거 9.5cm에 비해 크고, 치즈 패티도 들어 있다 보니 상당히 큽니다.

 

▲ 무게는 414g으로, 표기 중량 422g보다 2% 정도 가볍습니다.

 

그런데 주문 과정에서 토마토 한 조각을 무료로 추가했기 때문에, 그걸 빼면 4~5% 정도 가벼운 것입니다.

 

참고로 그냥 와퍼는 표기 중량 278g입니다. 여기에 치즈 패티 중량을 더하면 딱 이 무게가 나옵니다.

 

상단 빵

▲ 위쪽입니다. 양상추와 마요네즈가 있습니다. 빵 자체가 크기 때문에 은근히 양이 많습니다.

 

토마토

▲ 토마토입니다. 기본 두 조각이 들어 있고, 주문 과정에서 무료로 한 조각 추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작은 것이 들어갔습니다.

 

치즈 패티 상단

▲ 치즈 패티 위쪽입니다. 여기에는 양파와 디아블로 소스가 있습니다.

 

디아블로소스는 토마토페이스트, 식초, 고춧가루, 감미료 등으로 구성된 소스입니다. 식초가 들어 있다 보니 혀를 쏘면서 매운 것이 특징입니다. 단맛도 강하지만, 매운 느낌이 더 강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싫어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소스 자체만 보면 매운 편이지만, 소스 양이 버거 크기에 비해 적은 편이어서, 버거 전체적으로는 조금만 맵습니다.

 

치즈 패티 하단

▲ 치즈 패티 아래쪽입니다. 튀김옷은 적당히 바삭합니다.

 

치즈 패티 무게

▲ 치즈 패티는 146g입니다. 아래의 와퍼 패티가 73g인데, 딱 두 배입니다.

 

치즈 패티 내부

▲ 치즈 패티 안쪽입니다.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를 섞었다고 합니다. 치즈가 잘 녹아 있지는 않습니다.

 

치즈가 2종이라는 이유로, 홍보 기사에서는 더블치즈패티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냥 넓은 치즈스틱 느낌입니다.

 

와퍼 패티 상단

▲ 와퍼 패티 위쪽입니다. 여기에는 소스가 없습니다.

 

와퍼 패티 하단

▲ 와퍼 패티 아래쪽입니다. 와퍼 패티 특유의 향과 짠맛이 느껴집니다.

 

와퍼 패티 무게

▲ 와퍼 패티는 73g입니다. 80g 위로 측정될 때가 많았는데 [참고=패티 무게 측정 글], 양이 줄어든 것인지 우연히 작은 것이 제공된 것인지는 몇 번 더 측정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하단 빵

▲ 아래쪽 빵입니다. 큼직하지만 별다른 특징은 없습니다.

 

단면샷

▲ 단면 사진입니다. 치즈 패티 무게가 와퍼 패티 무게의 두 배인 만큼 상당히 두툼합니다.

 

평가

간단평: 약간 매운 소고기 패티+치즈패티 햄버거. 가성비는 미묘. 할인할 때 가끔 재구매 의향 있음

 

• 2021년에 단종된 치즈렐라와퍼에서 치즈만 약간 바꾼 메뉴입니다. 표기 중량은 9g 줄었는데, 1년 전보다 단품 1,000원 / 세트 1,500원이 올랐습니다. 물가 상승이 느껴지는 가격입니다.

 

디아블로 소스가 신맛 매운 소스라서 싫어하시는 분도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무난한 메뉴입니다. 매운 소스의 양이 많지 않아서 전체적으로는 약간만 매운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매운 소스로 느끼함을 잡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모짜렐라 치즈만 있던 2021년 단종 메뉴가 더 좋았다고 봅니다만, 이 메뉴도 와퍼패티+치즈패티 구성이라서 나쁘지 않은 맛입니다.

 

다만 치즈가 잘 녹은 것은 아니라서, 치즈 향이 팍팍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 이런 계열 메뉴는 대개 가성비가 미묘합니다. 버거킹에서 매니아들만 먹는 메뉴라고 판단하는지 할인을 별로 안 하기 때문입니다. 할인을 해도 세트 구매 유도를 위해 세트만 조금 내리고, 단품은 할인을 별로 안 합니다.

 

그리고 양이 꽤 많은 편이라서, 적게 드시는 분들에게는 과한 메뉴일 수 있습니다. 스태커2와퍼와 무게가 비슷하니, 스태커와퍼를 드셔 보신 분은 느낌이 올 것입니다.

 

• 종합하자면 가격과 양 때문에 널리 추천 드리기는 미묘한 메뉴입니다. 신메뉴라서 궁금하신 분이 아니라면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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