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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골든치즈렐라X 후기

음식/버거킹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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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의 2022.10.17.(월) 신메뉴, 골든치즈렐라X를 리뷰합니다.

 

소고기패티, 체다치즈패티에 매운 소스를 약간 넣은 햄버거입니다.

 

출시일 기준, 버거킹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햄버거입니다.

 

9월에 출시한 골든치즈렐라와퍼에서 빵과 패티를 교체한 메뉴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10,500원 / 세트 12,000원

• 구입 당시 행사: 단품 8,900원 (공식앱) / 세트 10,500원 (카카오톡플러스친구 등)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버거킹 메뉴·가격표·리뷰 정리

• 중량·열량: 단품 410g 995kcal / 세트 1,430kcal

• 원산지: 쇠고기(스테이크패티)=호주산과 뉴질랜드산 섞음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측면샷

▲ 이 글의 주인공, 골든치즈렐라X입니다. 여러모로 두툼한 점이 인상정입니다.

 

빵 지름은 10.5cm 정도입니다. 일반적인 햄버거 9.5cm보다는 크고, 와퍼 11.5cm보다는 작습니다.

 

그리고 브리오슈번을 사용해서, 일반적인 햄버거보다 빵이 약간 부드럽습니다.

 

무게

▲ 무게는 389g입니다. 표기 중량 410g보다 5% 정도 가볍습니다. 토마토 한 조각 추가(약 13g)를 제외하면 8% 정도 가볍습니다.

 

참고로 맥도날드 빅맥이 223g, 버거킹 와퍼가 278g입니다. 양이 꽤 많은 햄버거입니다.

 

한편 골든치즈렐라와퍼보다는 표기 중량이 12g 가볍습니다. 가격은 1,000원 높지만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상단 빵

▲ 위쪽 빵 안쪽입니다. 여기에는 마요네즈와 양상추가 있습니다.

 

적어 보일 수 있지만, 빵 자체가 약간 크기 때문에 은근히 양이 많습니다.

 

토마토

▲ 토마토입니다. 기본 두 조각이 들어 있고, 주문 과정에서 무료로 한 조각 추가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토마토 세 조각 무게는 38g이었습니다.

 

치즈패티 상단

▲ 치즈 패티 위쪽입니다. 여기에는 양파와 디아블로 소스가 있습니다.

 

양파는 독한 맛이 약간 강한 편이지만, 버거 전체로 보면 괜찮습니다.

 

디아블로 소스는 시큼하고 매운 소스입니다. 소스 자체로 보면 꽤 맵고 자극이 크지만, 양이 많지는 않아서 햄버거 전체로 보면 약간만 맵습니다.

 

치즈 패티

▲ 치즈 패티 안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를 섞었다고 합니다. 잘 녹은 편은 아니지만, 맛은 나름대로 괜찮습니다.

 

다만 재료 홀딩을 좀 하는지, 튀김옷의 바삭함이 약간 죽어 있고 치즈도 잘 녹은 상태가 아닙니다.

 

스테이크 패티

▲ X 시리즈에 들어가는 스테이크 패티입니다. 와퍼 패티에 비해 향이 약간 강합니다.

 

무게

▲ 패티 무게는 82g입니다. 와퍼 패티와 거의 같습니다 [참고=여러 햄버거 패티 무게 측정 글].

 

와퍼 패티보다 약간 두툼하지만, 지름이 와퍼 패티보다 약간 작아서 결론적으로 중량이 비슷합니다.

 

패티 단면

▲ 스테이크 패티의 단면입니다. 와퍼 패티에 비해 약간 질퍽거리는 식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떡갈비 같다고 표현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단면샷

▲ 단면 사진입니다. 사진만으로는 잘 안 느껴지는데, 지름이 10.5cm로 일반햄버거 9.5cm보다 크기 때문에, 실제로 잡아 보면 꽤 두툼하고 무겁게 느껴집니다.

 

평가

간단평: 약간 매운 소고기 패티+치즈패티 햄버거. 골든치즈렐라와퍼가 낫다고 보아 재구매 의향 미묘

 

• 1개월 전에 출시된 골든치즈렐라와퍼에서, 빵과 소고기 패티를 바꾼 메뉴입니다. 컨셉상 1,000원을 더 받고, 빵과 패티를 더 고급스러운 것으로 바꾸는 느낌입니다.

 

다만 패티 무게 자체는 거의 같고, 빵 지름은 약간 줄기 때문에 양은 오히려 줄어듭니다. 따라서 순수하게 이 메뉴의 맛이 더 좋다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면, 골든치즈렐라와퍼 쪽이 더 나을 것입니다.

 

• 햄버거 자체만 보자면 무난하게 괜찮은 맛입니다. 디아블로 소스가 신맛 매운 소스라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기는 하지만, 햄버거 전체적으로는 약간만 매운 정도라서 나쁘지 않습니다.

 

스테이크 패티의 경우 질퍽거리는 식감을 싫어하시는 분이 있는 반면, 향이나 두께감 측면에서 와퍼보다 좋다고 보시는 분도 있습니다. 버거킹에서 이 패티가 꽤 오래 단종되지 않는 이유는 있다고 봅니다. 이건 취향 차이라고 봅니다.

 

• 양이 은근히 많습니다. 스태커2와퍼보다 약간 적은 정도인데, 먹는 양에 따라서는 과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양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혼자 먹는다면 이 정도까지 먹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 종합하자면, 가격과 양 때문에 널리 추천 드리기는 미묘한 메뉴입니다. 게다가 골든치즈렐라와퍼가 1,000원 저렴하면서 양은 조금 더 많기 때문에, 스테이크 패티를 특별히 좋아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더욱 미묘합니다.

 

그래도 할인이 있을 때는 먹어 볼 만한 메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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