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시 후 일주일 만에 단종되었습니다.
KFC의 2023.02.07.(화) 신메뉴, 콘찡어버거 레드핫을 리뷰합니다.
옥수수과자 향 소스를 넣고, 튀김옷에도 옥수수가루를 쓴 오징어버거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단품 4,200원 / 세트 6,500원 / 박스 8,5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 중량·열량: 단품 179g 375kcal / 세트 545~705kcal
• 원산지: 오징어=중국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 이 글의 주인공 콘찡어버거 레드핫입니다.
빵은 평범한데 내용물은 약간 적은 편입니다.
▲ 무게는 178g으로, 표기 중량 179g과 거의 같습니다.
▲ 위쪽 빵에는 옥수수향 크림 소스가 있습니다.
인스턴트 콘스프 향과 상당히 비슷하고, 단맛도 약간 있습니다. 콘칩, 꼬북칩, 옥수수향 아이스크림을 떠올리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옥수수향을 흉내낼 때 비슷한 향료를 쓰기 때문입니다.
▲ 양상추는 무난합니다.
▲ 패티 위쪽입니다. 여기에는 매운 마요네즈가 있습니다.
이 소스는 꽤 매운 편입니다. 위쪽에 옥수수향 소스가 있지만, 이 소스가 꽤 맵다 보니 버거 전체적으로도 매운 느낌이 약간 있습니다.
▲ 패티 무게는 89g입니다.
▲ 패티 아래쪽입니다. 옥수수 가루를 넣은 튀김옷은 이렇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무난하게 바삭합니다.
▲ 패티 내용물은 이렇습니다. 저가 새우버거와 마찬가지로, 오징어가 많지는 않습니다.
형태를 잡기 위한 반죽이 더 많이 느껴집니다. 오징어를 먹는 느낌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 아래쪽 빵은 평범합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형태가 새우버거와 비슷합니다. 다만 소스가 약간 특이합니다.
평가
간단평: 옥수수향 크림소스+매운 마요네즈 오징어버거. 재구매 의향 미묘
• 패티 위의 노란 소스는 콘스프, 콘칩, 꼬북칩, 옥수수향 아이스크림 등에서 경험할 수 있는 그 맛과 향이 납니다. 같은 향료를 넣은 것 같습니다. 크림 소스 느낌의 단맛도 있습니다.
콘찡어버거 스위트는 이 노란 소스만 들어가는데, 본문의 레드핫은 매운 마요네즈도 추가되어 있습니다. 매운 소스 자체가 꽤 매운 편이고, 버거 전체적으로도 매운 느낌이 약간 있습니다.
노란 소스는 소스 자체만 놓고 보면 나쁘지 않은데, 이게 버거에 들어가는 경우가 적어서 취향을 많이 탈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매운 소스가 함께 있으니, 콘찡어버거 스위트에 비해서는 익숙한 맛이 섞여 있습니다.
• 저가 메뉴로 기획되다 보니 오징어 패티는 그냥 평범합니다. 저가형 새우버거에서 새우만 오징어로 바뀌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격대를 감안하면 이해는 됩니다.
• 또 먹고 싶은 맛은 아니었습니다. 매운 소스 오징어버거는 롯데리아에서도 출시했던 적이 있는데, 판매 기간이 길지는 않았습니다.
이 메뉴는 거기에 옥수수향 소스까지 추가했는데, 호불호가 더 나뉠 것 같습니다. 추천 드리고 싶은 메뉴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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