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메뉴는 버거킹의 트러플머쉬룸와퍼입니다. 트리플(triple)로 보고 버섯이 세 가지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는데, 송로버섯을 의미하는 트러플(Truffle)입니다.
출시 당시에는 트러플 콰트로 머쉬룸 와퍼였는데, 너무 길다고 생각했는지 지금은 버섯 4종을 의미하는 '콰트로'를 뺀 상태입니다.
버섯은 새송이, 양송이, 백만송이, 포토벨로가 들어 갔다고 합니다. 10,000원도 안 하는 햄버거라서 송로버섯은 소스로만 들어 있으며, 그냥 버섯버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구입 당시 정가: 단품 6,000원 / 세트 8,000원 열량: 단품 738kcal / 세트 1,173kcal
원산지: |
사진을 한 장씩 보면서 가볍게 리뷰합니다.
▲ 먼저 포장 사진입니다. 와퍼 포장지에 m을 써서 버섯(mushroom) 와퍼임을 표시합니다. 아래에는 자를 두었는데 내용물의 지름은 12cm 정도입니다.
▲ 포장을 열고 제품 측면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름은 11.5cm 정도입니다. 양상추와 토마토, (트러플) 크림소스, 양파, 베이컨, 패티가 보입니다. 전통적으로 와퍼 시리즈는 크기가 커서 마음에 듭니다.
▲ 다음은 위쪽 빵입니다. 양상추와 마요네즈가 보입니다. 마요네즈가 꽤 많이 들어 있습니다. 실제로 먹을 때 마요네즈 향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 위쪽 빵과 양상추 부분을 옆에 놓은 본체입니다. 토마토 두 조각과 소스, 베이컨 등이 보입니다. 저는 토마토가 들어간 버거를 좋아 합니다.
▲ 토마토도 옆에 두고 찍은 사진입니다. 양파가 여기에 숨어 있습니다. 양파가 많지는 않지만 양파 향(흔히 아린 맛, 매운 맛이라고 부르는 그 양파 향)이 강합니다.
그 밑에 있는 소스는 트러플 크림소스라고 되어 있는데, 트러플은 모르겠고 크림스파게티 먹을 때 나오는 소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느껴볼 수 있는 맛입니다.
버섯은 크림 안에 숨어 있습니다. 모양으로 버섯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운 버섯이라고 하는데 볶은 버섯과 차이는 그다지 없습니다. 반찬으로 드시던 버섯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베이컨은 소스 밑에 묻힌 것도 있을 텐데 확인을 못 했습니다. 플라스틱 나이프만 가지고 찾기에는 저의 기술력이 부족했습니다. 다른 글을 보면 4조각 들어 있다고 합니다.
▲ 햄버거를 뒤집어 놓고 아래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쪽에는 별다른 소스가 없습니다.
▲ 단면사진입니다.
평가
간단평: 버섯에 대한 사랑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버거. 재구매 의향 있음.
버섯 버거입니다만 버섯 향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마요네즈 향이 더 많이 납니다. 그래도 버섯이 꽤 있어서 먹는 동안 버섯의 식감과 향이 납니다.
급식이나 백반집 등에서 반찬으로 나오는 버섯을 좋아 했던 분이라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햄버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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