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버거킹 오리지널스 페퍼잭 싱글 한정 후기

음식/버거킹

2023. 8. 30.

본문

버거킹의 2023.08.14.(월) 신메뉴, 오리지널스 페퍼잭 싱글을 리뷰합니다,

 

100% 한우 패티, 페퍼잭 치즈를 세일즈 포인트로 잡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페퍼잭 치즈는 몬트레이 잭(Monterey Jack) 치즈에 할라피뇨 고추(pepper)를 섞은 치즈입니다.

 

8주간 한정 판매한다고 합니다. 10월 초에 단종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 정보를 보고 리뷰합니다.

• 구입 당시 정가:

싱글 단품 10,800원 / 세트 12,800원

더블 단품 14,800원 / 세트 16,800원

※ 최신 정보는 아래 글에서 갱신합니다.

버거킹 메뉴·가격표·리뷰 정리

• 중량·열량:

싱글 단품 291g 934kcal / 세트 1,369kcal

더블 단품 368g 1,122kcal / 세트 1,557kcal

• 원산지: 쇠고기=국내산(한우), 돼지고기(베이컨)=미국산

 

사진 몇 장을 보면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포장1
포장2

▲ 우선 포장입니다. 세트로 먹을 것을 상정했는지, 종이 상자 한 쪽이 허전합니다.

 

풀샷

▲ 이 글의 주인공, 오리지널스 페퍼잭입니다. 점원이 형태를 잡기 위해 납작하게 누른 것 같습니다.

 

빵 지름은 11.5cm 정도로 와퍼와 같습니다. 일반 햄버거 9cm 빵에 비해 큽니다.

 

다만 와퍼 빵보다 약간 부드럽습니다.

 

무게

▲ 무게는 272g입니다. 표기 중량 291g에 비해 6.5퍼센트 정도 가볍습니다.

 

상단 빵

▲ 위쪽 빵입니다. 여기에는 마요네즈가 있습니다.

 

붉은 것은 매운 마요네즈입니다. 아래에서 설명 드립니다.

 

양상추

▲ 양상추입니다. 많지는 않습니다.

 

패티 상단

▲ 양파와 치폴레 소스(매운 마요네즈)입니다.

 

매운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강하지는 않습니다. 위아래로 다른 재료도 많아서, 전체적으로는 약간만 매운 편입니다.

 

치즈

▲ 치폴레 소스 밑에는 치즈가 있습니다. 슈레드(조각) 치즈와 슬라이스 체다 치즈가 함께 있습니다. 치즈는 그럭저럭 녹아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베이컨은 평범한 햄버거 베이컨입니다. 바싹 익히지는 않았습니다.

 

패티 하단

▲ 패티를 뒤집은 모습입니다. 와퍼 패티와 다른 제품이라는 걸 보여 주고 싶었는지, 약간 울퉁불퉁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일단 한우(소고기)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만 한우라고는 해도 햄버거 패티에 좋은 고기가 들어 있을 가능성은 별로 없습니다. 가격을 높여도 팔리는지 테스트해보는 것 같습니다.

 

패티 맛은 와퍼 소고기 패티와 비슷합니다. 조미료를 비슷하게 넣은 것 같습니다.

 

패티 무게

▲ 패티 무게는 76g입니다. 와퍼 소고기 패티와 비슷한 무게입니다 [참고=각종 패티 무게 측정 글].

 

치즈를 상당 부분 걷어 내고 측정했기 때문에, 남은 치즈를 감안하면 70~73g 정도일 것으로 보입니다.

 

하단 빵

▲ 아래쪽 빵입니다. 여기에도 치즈가 있습니다.

 

이름에도 있는 페퍼잭 치즈로 보이는데, 향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몬트레이 잭(Monterey Jack) 치즈에 할라피뇨 고추(pepper)를 섞은 치즈라고 하는데, 매운 느낌도 그다지 없습니다.

 

▲ 단면 사진입니다. 패티와 치즈의 짠맛, 치폴레 소스의 매운 느낌이 적당히 섞여 있습니다.

 

평가

간단평: 고오급 콰트로치즈와퍼. 가격에 어울리는 맛은 아님. 재구매 의향 미묘

 

콰트로치즈와퍼의 업그레이드판 느낌의 메뉴입니다. 패티도 업그레이드, 치즈도 업그레이드, 소스도 업그레이드 느낌입니다.

 

가격이 콰트로치즈와퍼보다 높은데, 양은 콰트로치즈와퍼보다 적습니다. 따라서 가성비를 맞추려면 맛이 확 좋아야 할 텐데, 가격에 어울리는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한우라고는 해도, 햄버거에 들어가는 고기의 품질이 좋을 거라는 생각은 안 듭니다.

 

게다가 콰트로치즈와퍼는 행사나 공식앱 쿠폰을 통해 할인을 종종 합니다. 따라서 가성비 차이는 더 커집니다.

 

홍보 기사에 '수제버거 이상의 특별함'을 담았다고 하는데, 그냥 수제버거 집으로 가면 될 것 같습니다.

 

단가 높은 메뉴로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버거킹의 끊임 없는 노력이 보이는 메뉴였습니다.

 

관련 글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